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8·28 전당대회 출마 불허 결정에 불복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류에도 이번주 출마선언을 강행키로 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우 위원장과의 오찬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통일부가 문재인 정부 시절 탈북 어민 2명을 북송하는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 "과도한 여론몰이에 나서는 거 같다"고 비판했다.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자제해주면 좋겠다. 보는
지난 7일 경기 평택에서 발생한 스쿨촌 굴착기 사고 관련 이른바 '민식이법'의 사각지대가 논란이 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해당 법 개정안을 교육부에 전달하기로 했다.13일 도교육청은 '민식이법' 개정안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의 정식 안건으로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
감사원이 정산금 업무를 게을리 해 한국가스공사에 약 150억원대 손해를 끼친 직원들에게 수천만원대 변상금을 물라고 판정했다.감사원은 11일 '한국가스공사 LNG 전용선 수송운임 망실·훼손사항 서면감사' 보고서에서 가스공사 처장, 팀장, 차장, 과장 등 6명을 상대로 1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게 품위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내린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데 대해 "왜 이 시점이냐 여기에서 정치적 의도를 읽는 거다, 결국 선거에서 이준석 대표를 활용하고 버린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
김진표 의원(6선)이 4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국회가 후반기 일정 시작 후 소위 '개점 휴업' 상태 35일 만에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더불어민주당은 4일 현행 본투표에서 대의원을 축소하고 국민 여론조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오는 8월 전당대회 룰을 결정했다. 지도체제는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안규백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전준위 회의를 마친 뒤 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당초 여야 합의에 따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을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해야 한다는 민주당 주장에 "그 합의는 일찍이 국민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여야 합의로 국회의장단을 선출했음에도 '온전한' 국회 정상화는 험난해 보인다.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등 불씨를 남겨뒀기 때문이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1대 전반기에 이은 연속 단독 개원 사태를 앞두고 입장을 선회한 것은 각각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민주당이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자격 예외를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당시 피선거권이 있어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는데 지금은 왜 없다고 하는 것인지 일단 의문점이 생기고, 유권 해석을 다시 해주셔야 되지 않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년 성평등문화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를 공개 비판한 것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5일 "따로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여가부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특별히 입장이 없다. 따로 논의하거나 얘기된 건 없다"고 말했다.버터나이프크루 사
여야 원내대표는 3일 심야에 다시 만나 21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원내대표간 담판 협상으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권성동,
더불어민주당이 4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룰을 확정한다. 당 안팎에서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기정사실로 보는 가운데 97세대(70년대생·90년대 학번) 주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당도 급속도로 '전대 모드'로 전환될 전망이다.▲ 안규백
여야는 4일 후반기 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막판 협상에 나선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예고한 상태다. 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 170명 전원 이름으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국회의장 직무대행인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