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 경력자 채용 면접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해킹을 통해 자신의 결과를 미리 확인한 정황이 포착돼, 인사혁신처가 결과 조기 공개와 함께 경위 파악에 나섰다.인사처는 오는 19일 공개 예정이었던 '2024년 5·7급 민간 경력자 채용 면
앞으로 자동차제작사의 사고기록 추출장비 유통·판매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민간에서도 사고기록장치(EDR)의 기록정보 추출장비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14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사고기록장치는 자동차 사고 등이 발생하면 사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다만 자신의 배우자가 선거법 재판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돼 상고심 심리 중이어서 여전히 직위상실 위기에 처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공직
광주의 민간·군공항을 전남 무안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광주시가 무안군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강수훈 광주시의원(서구1·더불어민주당)은 14일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을 보면 남북
전남 목포시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힌 용궁배수지 태양광발전 시설 추진이 무산됐다.시는 용해동 양을산 용궁배수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 임대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당초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저감 등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재선거가 또다시 국민의힘 의원 간의 진흙탕 싸움이 예고되자 홍성우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판하고 나섰다.홍성우 원내대표는 1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환 의원의 낯부끄럽고 명분 없는 개인 일탈 행위에 할 말을 잃었다"고
충북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관한 대정부 압박을 강화하고 나섰다.충북지역 민·관·정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엄태영(국민의힘
대전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4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정책 당국의 세심한 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본회의 불참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전격시사' 라디오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주도해서 하는 특검안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표결에 참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13일 '간첩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른바 '이재명 방탄법'으로 불리는 수사왜곡금지법(형법개정안)과 표적수사금지법(형사소송법)은 이날 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법안1소위에서 간첩법(형법
대형 화재 등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보다 쉽게 화재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13일 전통시장 상인들이 화재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전통시장은 노후된 점포와 낡은 전기 배선 등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 야당 주도 수사기관 특수활동비(특활비)·특정업무경비(특경비) 전액 삭감과 경찰의 야당 장외 집회 진압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야당의 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은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한 보복"이라며 비판을 쏟아냈고, 더불어민주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3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등 민생 법안 70여 개를 처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예금자 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두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이 마련한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문제삼았던 내용들을 대폭 수용한 것"이라며 "협상을 하고 싶으면 오늘 당장 국민의힘의 특검안을 내놓아라"고 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부실한 자료 제출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을 빚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범죄를 저지른 직원을 2년여 만에 뒤늦게 징계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수훈 광주시의원(서구1·더불어민주당)은 13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테크노파크 직원 A씨가 2022년 11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