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육지 간 교통수단을 하늘길과 바닷길에 의존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해저터널' 건설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 정민구·양영식·송창권 의원은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서울 간 철도망 구축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
제주도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기술인 초저전력 지능형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원천기술 확장 지구(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에 '초저전력 지능형 반도체·온디바이스 AI 산업 육성' 사업
술에 취해 112에 수차례 허위신고를 하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
평소 알고 지내던 아랫집 여성 B(6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A(30대·여)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진주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던 A씨는 24일 오후 6시30분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부산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일명 '깡통주택' 100여가구를 취득해 임차인 157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193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판사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한 특별대담회에서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 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담회를 가졌다.특별대담회에서는 두 지자체장이 ▲지자체 정치경제 ▲국가정치 체제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국민의힘 소속 모 국회의원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대구시에 보낸 것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당 수도권 어느 국회의원이 황당한 공문을 보
공장 내 탱크 모터 교체작업 중 비소 중독으로 근로자가 숨진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경북 봉화군 소재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제련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및 화학물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
사육하고 있던 소에게 먹이나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 아사하게 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 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23일
토지를 부풀려 감정받아 전북의 한 농협으로부터 부당대출을 받은 이들의 재판에서 위증을 교사한 50대 감정평가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판사 김서영)은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소환 조사는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20분께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됐
충북 음성의 한 저수지에 침수된 차량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4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음성군 원남면의 한 저수지에서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중 차 앞좌석에서
형사를 사칭해 8명의 개인 정보를 빼낸 전직 경찰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공무원 자격 사칭,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2년8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7일
농촌 일손 부족과 도시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모집 인원이 전날까지 1만200명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지난해 한 해 동안 3919명
과일의 고장이자 전국 최고의 포도 주산지인 충북 영동의 명품 포도 농사꾼이 가려졌다.군은 2024 영동 포도왕 3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류순걸(66·학산면 황산리)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포도 농사꾼의 자리에 올랐다.박정덕(43·추풍령면 계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