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뇌염모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20일 모기발생 감시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개체수가 하루 평균 586마리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작은빨간집모기는 8~9월 가장 많이 발견되며 하루 중 오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일대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환경부가 상수원보호구역 내 공익상 필요한 편의시설의 입지를 허용하고, 용도변경의 행위 제한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을
22일 오전 8시35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진천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전기 스쿠터 배터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 등 인력 41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40분 만에 초기진압에 성공했고, 1시간30여 분 만에 잔불까지 진압했다.진화 작업 중 업체
22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홈플러스 성안점 내부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지하 1층 고객센터 앞 대피소로 이동해주세요. 빨리빨리요. 어머니! 여기 있으면 안 돼요."대피 유도 요원으로 지정된 청주시, 홈플러스 직원들이 연신 목소리를 높였으나 역부족이었다. 쇼핑
강원 삼척시는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LED 교통신호등)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교통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표출하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신호등주에 홈을 형성해 매립했
강원 정선군은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고랭지 밭의 흙탕물을 저감하는 호밀을 식재한다.22일 정선군에 따르면 동계 피복식물인 호밀을 식재해 동절기 강우·융설 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고랭지 밭의 토양 침식과 양분 유실 등을 방지할 계획이다.고랭지 밭이 많은 지역에서는 가
22일 오후 4시 11분경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홍천 내촌2터널 입구에서 차량이 추돌해 중상 2명 경상3명이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내촌2터널 입구에서 차량이 추돌해 40대 A(49.여)씨와 70대 B(78.여)씨가 중상을
광주 한 치과병원에서 직접 만든 폭발물로 불을 지른 70대가 보철물 치료 중 염증이 생긴 데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2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를 받는 A(78)씨로부터 '보름 전쯤 보철물(크라운)을 치아에 씌우는 치료를
항일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 단원인 김지섭 의사가 옥중에서 가족에게 보낸 편지가 100년 만에 복원됐다. 김좌진 장군 생애를 상세히 기록한 약력서도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독립기념관은 ‘김지섭 의사 편지’ 4점과 ‘김좌진 장군 사회장 약력서’ 1점을 약 5개월에 걸쳐
대전 봉명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가 SUV에 치여 숨지자 탑승자 3명이 모두 운전을 부인한 가운데 경찰이 조만간 운전자를 특정해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22일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남은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운전자를 확실히 특정한 뒤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
의정 연수에서 세종시의회 한 의원은 음주 후 춤을, 다른 의원은 관광객과 마찰을 빚는 구설에 오르자 임채성 시의장이 외부 연수 중지를 약속하고 사과했다.▲ [뉴시스=세종]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22일 임채성 의장은 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연수 구설에 대해 “
지속적인 폭염으로 수도권 식수를 책임지는 팔당호에 녹조가 발생하면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녹조로 인한 식수 비상에 따라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는 대응 강화에 나섰다.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팔당호 댐앞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녹조는 한
경기지역 버스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의 98.3%가 파업에 찬성, 다음 달 4일 도내 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다.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22일 도내 45개 버스업체 조합원 1만6592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상가건물의 지하주차장 입구를 일주일 동안 승용차로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차주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이정민)는 22일 선고공판에서 일반교통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6)씨의 항소심에서
인천 지역에서 올해 들어 6번째 민간 사전청약 사업 취소가 발생했다. 주택시장 과열기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사전청약이 도입됐지만 사업 일정이 지연되며 고금리,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악재가 겹치면서 골칫거리가 된 양상이다.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