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시내 아파트 약 3만200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에 8739가구가 이미 입주했으며, 하반기에 2만292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예측했던 물량 대비 총 6235가구가 감소한 수치다.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서울시 누리집
여름 성수기 열대야로 주말 심야 시간대 여의도 한강공원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공원 내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시민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여의도 한강공원의 하루 쓰레기 발생량은 평소보다 20% 증가한 3톤 내외로, 최근 여름
오세훈 서울시장은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불법 체류 가능성을 우려하는 법무부를 겨냥한 공개 비판을 내놨다.오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무부 논리대로 불법 체류와 같은 부작용을 걱정하면서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시도도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신세계'가 특급호텔과 47층 규모의 주거시설을 포함한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신세계가 '광주 종합 버스터미널 복합화사업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계획안에는 기존 신세계백화점
전국 최대 친환경농업 지역인 해남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한다.해남군은 농림축산사업부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단지에는 기반시설을 포함해 종합커뮤니티센터, 친환경 전문판매
전남 나주 영산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자 일자리 창출의 요람 역할을 할 '영산포 상생센터'가 문을 열었다.나주시는 전날 영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영산포 상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센터는 연면적 491.9㎡, 지상 3
전남 담양군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를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생계 유지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 반납이 어려운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82명에 이른
광주 모 단위농업 협동조합이 조합장 선거 비위를 공익 제보한 간부 직원에게 내린 전보 인사와 관련, 법원이 "보복 징계로 보여진다"며 부당하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유상호 부장판사)는 A씨가 광주 모 단위 농협을 상대로 낸 인사발령 처분 무효 확인 소
강진군은 지난 7월18일부터 30일간 무료로 운영한 물놀이장에 약 2만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진 물놀이장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과 가우도 물놀이장, 성전면 월출산 경포대 계곡 등이다. 해수욕장이 없는 지역 특성상 인
태풍을 피해 신안 흑산도로 피항을 온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항 해상에서 A(68)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전남도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도울 수행기관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 목포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 순천 로드월드비전이 추가됐다.이 사업은 전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 주민이 전남에 살면서 겪는 고충 상담, 인권·노동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태풍에 의한 낙뢰가 발생하면서 공장 화재·신호등 고장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이후 9호 태풍 종다리가 광주와 전남지역을 지나면서 낙뢰는 광주 127회, 전남 1222회 관측됐다.낙뢰는 밤사이 집중되면서
전남 담양의 한 공장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21분께 담양군 담양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공장의 기계실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공장 관계자는 낙뢰가 전
광주 남구 사직동에 구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복합 문화예술공간 '시간우체국' 건립 공사가 다음 달 첫 삽을 뜬다.남구는 사직동에 국내 유일의 '시간우체국'을 건립하는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간우체국'은 우편물을 최대 100년까지 보관·발
제주도가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우리나라 제1호 생태법인 지정을 위해 연내 관련 법이 국회에 발의되도록 협의 중이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포함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