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은 문재인 정부 들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원안위 허가를 받으면서 원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남부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집중 단속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다. 대상은 버섯, 잣,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와 국유림 보호협약지 내 불법행위, 약초 관련 온라인 불법 동호 활동 등이다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694㎢,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 지정안이 지난 8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로써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에 이르게 한 20대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 어머니가 가해자의 반성문으로 꼼수 감형을 막아달라고 국회에 청원을 했다.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피해자의 어머니는 '부산여행 동창생 폭행 식물인간 사건 관련
전북 임실군이 추석임에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찾아 위로·격려했다.군은 전날 심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관촌면에 마련된 외국인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찾아 베트남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베트남 명절 음식인 '월병' 등 준비해 간 물품
충청권 환경단체들이 충북도가 추진하는 모노레일 설치 등 청남대 개발 계획과 대청호 주변 환경규제 완화의 중단을 촉구했다.대전·세종·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두꺼비친구들 등 대청호 유역 충청권 환경단체 6곳은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기금 전액 삭감에 따라 주민감시요원을 해촉한 청주시의 처분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이성기)는 청주 휴암동 광역소각시설 전 주민감시요원 A씨 등 4명이 청주시청을 상대로 낸 '해촉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
추석 연휴 충북 21개 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나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우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주 진료과 전공의 이탈로 배후진료에 차질을 빚는다면 응급실 수용이 거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1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추석 연
고용당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하던 30대 인턴 추락 사건과 관련해 해당 기관에 직장 내 괴롭힘 자체 조사 실시를 통보했다.1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청주지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직장 내 괴롭힘 개선지도 송부' 공문을 전달했다.식약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2일 ‘2024년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 8·9급 공개경쟁 최종합격자 666명을 발표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임용시험은 지난 6월22일에 실시한 필기시험 응시자 4368명 중 합격자 859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농림축산식품부 지난 11일 강원 양구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경기 안성, 31일 경기 이천에 이어 올해 3번째 확진 사례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강원 원주시는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을 통해 지난 2년여 간 총 18건의 사건에서 10명의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은 단순한 범죄 예방 수단을 넘어 범죄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하고 있다. 녹화된 영상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으로 3410만원을 손님들로부터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재판장 류봉근)은 사기 등으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배달음식점 및 PC방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과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및 학생·청년층 수요가 많은 PC방 내 업소를 대상으로
세종충남대병원 성인 야간응급실 중단 이후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한 응급 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12일 환자 가족임을 밝힌 A씨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70대인 이모부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계단에서 넘어진 사고로 연명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