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관계 후 도주한 50대 남성을 붙잡았다.대구 중부경찰서는 감금 혐의로 A(50대)씨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 이날 오전 11시57분께 대구 동구의 한 모텔에 은신
술집에서 싸움을 벌이다 상대방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A(50대)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57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인 B(40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은 청와대 전 행정관이 모든 증언을 거부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2시 열린 공판 전 증인신문에 출석한 청와대 전 행정관 신모(61
충북에서 병원 이송에 1시간 이상 걸린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1.5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9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충북에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린 경우는 전체 환자 1
알맹이 빠진 입법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중부내륙법) 개정 작업에 시동이 걸렸다.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중부내륙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 법은 21대 국회가 의결해 공포됐으나 규제 완화 등 핵심 조문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대
정부의 의료 개혁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이 시작된 9일 의대 증원 취소를 촉구하며 삭발 농성에 돌입했다.충북대학교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채희복 위원장과 강원대 의대 비대위 김충효 위원장, 고려대 의대 비대위 박평재 위원장은 이날 충북대학교
강릉아산병원은 오는 10월1일(임시공휴일) 환자의 원활한 진료 연속성을 위해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유창식 병원장은 "강원·영동지역 중증 치료를 담당하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내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횡성군 소재 사계절 복합리조트 웰리힐리파크는 강원도 5개 스키리조트에서 동시 사용할 수 있는 'X5+ 시즌패스'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X5+ 시즌패스'는 웰리힐리파크를 비롯해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오투 리조트까지 국내 최고의 스키장 5곳을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여성과 동반자살을 시도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9일 자살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2)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
수업 중 학생을 학대하고 성추행한 초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7)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충남 태안군민이 만든 태안화력폐쇄대책위원회가 9일 출범식을 갖고 정부에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이뤄지던 대책 요구가 민간 차원에서 이뤄진다는 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이날 위원회는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군민 등
세종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9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1년 1642건, 2022년 1757건, 2023년 206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올해 8월 기준으로는 21
카메라 27대를 이용해 수천개 성매매 영상을 촬영한 '카메라 전문가'와 이를 이용해 성매매 업소를 홍보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이른바 '검은부엉이'로 불리는 카메라 전문가 A(30대)씨를 성매매알선등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의처벌법
FX마진(해외통화선물)거래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사설업체 관계자들이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
경기 김포 지역 공장 화재 현장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9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김포시 고촌읍 1층짜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지붕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와 종이 잔해물로 추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