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신안, 고흥군이 해양수산부의 농산어촌 개발사업지로 나란히 선정됐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수부의 2025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완도·신안·고흥군이, 어촌 빈집재생 공모사업에 완도군이 각각 선정됐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재단)이 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 주장을 토대로 정당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내건 정치인과 정당을 고발했다.시와 재단은 27일 광주경찰청에 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창당준비위원장과 해당 정당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상 허위사실유
유네스코 유산 지정 논란이 인 사도광산을 운영한 일본 전범기업이 다른 탄광에서 고초를 겪은 강제동원 피해 유족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유상호 부장판사)는 27일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9명이 미씨비시그룹 계열사인 미
시세 고공행진으로 좀처럼 맛보기 어려웠던 여름철 보양식 민어의 현지 가격이 어획량 급증으로 대폭 하락했다.27일 전남 신안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매에 나온 신안 임자도산 민어 수컷 5㎏ 한 마리 시세는 1만5000원~1만7000원 사이로 형성됐다.1㎏당 약 30
광주 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주민참여 예산제'가 주먹구구식 행정 탓에 취지가 퇴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손혜진 광주 북구의원은 27일 열린 북구의회 제29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북구의 주민참여 예산제 사업계획을 제멋대로 변경하고 예산을 집행했다"며 "주
여성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공포가 각급 학교에 번지는 상황에서 광주에서도 첫 학생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27일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광주의 한 학교에서 '10대 A군이 동급생 얼굴을 합성한 음
호남 지역의 태양광 발전 급증으로 계통 불안정이 심화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문제 해소를 위해 전력망을 신속하게 구축하는 방안을 지자체와 논의한다. 지자체의 비협조로 전력망 건설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산업부는 27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전남·광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여수 국동항에 유성혼합물을 무단으로 배출한 선박을 추적 끝에 붙잡았다.2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35분께 국동항 부두 일원 해상에서 길이 100m, 폭 1m의 기름띠를 해안순찰 중인 경찰관이 발견했다.해경은 방제정과 방제 인원을 보내
국내 연구진이 독성은 낮추고 효율은 높인 유기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했다.독성이 낮은 비할로겐 용매로 제작된 200㎠의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에서 11.44%의 광전 변환 효율(PCE)를 달성했다. 이는 유기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제주도내 난치병 학생 221명에게 교육경비와 치료비가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221명의 난치병 학생의 교육경비 및 치료비로 약 3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이다.이번에 지원되는 학생은 유
'딥페이크' 성범죄가 전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제주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 명단이 떠돌면서 관계당국이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제주도교육청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딥페이크' 사진 성범죄물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
제10호 태풍 '산산'이 북상 중인 가운데 해경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태풍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 안전 관리를 위한 비상 대비 단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태풍 '산산'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40
제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가 차량 충돌 사고로 결국 숨졌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4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A(3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구급대에 의
울산 남구 야음동 주민들은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건설로 폐쇄된 수암로302번길을 원상복구할 것"을 촉구했다.수암로302번길은 수암로와 야음본로를 잇는 약 200m 길이의 생활도로로 전통시장인 울산번개시장과 인접해 있다.주민들은 "야음동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구축됐다. 이에 따라 수소 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30분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고려아연 1공장(공단로 318) 현장에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