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내린 전남에서 하루 동안 4000여 차례가 넘는 번개가 치고 있다.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전남 22개 시군에서 낙뢰가 4213번 관측됐다.이는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기록된 낙뢰 횟수(4916번)의 85% 수준이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외부용역이 시작된 가운데 로드맵상 첫 단계인 설립방식 선정위원회 구성 절차가 시작됐다.전남도는 16일 "국립 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를 구성하고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방식 기본안 마련을 위한
전남 나주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가에 놓아둔 대형 가로 화분 10여개를 싹쓸이해 간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16일 나주시 이창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가로 화분 절도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원룸촌 주택가 일대 공터로 평소 쓰레기 무단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 대회 당시 선수촌 아파트 사용료 부담을 둘러싼 소송이 법원의 강제 조정으로 마무리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민사13부(부장판사 정영호)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청산인 A씨가 광주시·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최대 168.5㎜ 비가 쏟아진 전남에서 논 277㏊(헥타아르)가 물에 잠겼다.16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남 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6.5㎜, 고흥 도화 133.0㎜, 해
한여름 찜통 무더위를 식혀줄 나주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해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16일 나주시에 따르면 금성산 물놀이장은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자락에 약 1만㎡ 규모로 조성됐다.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과 음용이 가능한 상수도물만 사
광주지역 기초의원과 산하 기관장 등이 재산 공개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과태료 등의 처분됐다.16일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5개 자치구 기초의원 69명과 산하 기관장 8명 등 총 77명의 재산 공개대상자의 재산 변동 사항 등 등록 자료를 심사한 결과 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갈등으로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파행을 빚은 광주시의회가 교육문화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했다.광주시의회는 16일 제326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명진 의원(서구2)을 3차 투표 끝에 교육문화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을 올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한 후보를 해칠 것처럼 협박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터에 게시한 혐의(협박)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
광주본부세관은 16일 2800억원대 중국인 환치기 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환치기 범행을 일삼은 유학생 A(28)씨와 무직자 B(29·여)씨 등 2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에 불구속 송치하고 달아난 불법체류 중국인 C씨는 지명수배했다.이들 조직은
무안국제공항이 지난해 대비 상반기 이용객이 100% 넘게 늘어나면서 전국 국제공항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은 20만64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7631명에 비해 111
정체전선 영향권에 든 전남 서남해안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화순에는 호우경보가, 고흥·보성·완도·여수(거문도·초도 포함)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전날 오후 5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회식 후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직원과 동승한 대표가 각각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된 A(40대)씨와 불구속 상태로 조사 중인 B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23일 서귀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9일부터 남원용암해수풀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남원용암해수풀장은 유아풀 및 성인풀 2개면 688㎡ 규모로 2021년 개장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시설이다.에어슬라이드, 풀장계단 등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평상,
부실한 안전관리로 협력사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낸 선박 부품 제조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박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