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응급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충남지역 대학병원 2곳 중 1곳인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이 관련 전문의 부족으로 운영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전국 최초로 지정된 소아응급실 전문의도 여전히 ‘0명’이다.16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이날 오전 8
논에 물을 보러 간다고 한 80대 노인이 실종 신고 약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3분께 대전 서구 용촌동 인근 갑천 천변에서 숨진 80대 A씨를 발견했다.앞서 대전 대덕구 평촌동에 살고 있던 A씨는
충남 부여군은 지난 8~10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 15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부여군에 따르면 군은 예비비를 투입해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와 수방 자재 구입, 재난구호 봉사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집중호후 기간 동안 부여엔
17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특히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충남권 예상 강수량은 30㎜~100㎜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경기도 대북지원사업 관련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기자회견을 한 것과 관련 법원이 "적절하지 않다"고 경고했다.16일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정승화 판사는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음에도 지인의 차를 빌려 운전하고 타인의 면허증을 제시하고 다닌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3단독 엄상문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공문서부정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
지난 4월 경기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차량 추돌로 2명이 사망한 사고 관련 1명이 견인차에 깔려 숨진 사실이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광주경찰서는 견인차 운전자 A(30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현재 재판에 넘겨져 수원지
16년 전 경기 시흥시 한 슈퍼마켓 점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시흥경찰서는 16일 A(40대)씨에 대해 살인강도 등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2008년 12월9일 오전 4시께 시흥시 정왕동 소재 한
경기 시흥시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시흥시의 한 폐기물 수집업체에서 후진 중이던 굴착기가 A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굴착기와 폐기물 사이에 끼인 A씨는 인근 병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주거지를 방문한 혐의로 현직 인천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당초 경찰은 해당 시의원이 읍면협의회장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조사했으나,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판단했다.인천경찰청 반
양대노총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추진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과 관련해 "업무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인권 보호 대책이 부족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6일 각각 성명문을 내고 입을 모아 이 같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1주기가 다가온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들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느끼는 요인이 '교육활동에 대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 혐의로 몰아가는 무리한 신고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한
빨간불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서울시민이 늘어나면서, 서울시가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빨간불 대기시간을 알려줘 보행자의 답답함을 덜어주고 효율적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진료 일선을 떠난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임박했지만 광주·전남 대학병원 수련 전공의는 복귀하지 않고 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현재 임용을 모두 포기한 인턴을 제외한 이탈 전공의(레지던트) 240명 중 업무에 복귀한
법정 관리(기업 회생)를 신청한 남양건설이 법정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 등 국제 정세 여파로 인건비·자재비 부담이 급증한 데 따른 위기다. 내실을 기하면 충분히 되살아날 수 있다"며 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다.광주지법 제1-1파산부(부장판사 조영범)는 15일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