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의회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곡성군의회는 26일 열린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의문을
전남도는 26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에서 최초 발포 명령권자 등 핵심 의혹과 관련,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강조했다.전남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이 공식 종료된 가운데 광주시가 발포책임자·암매장·행방불명자 등에 대한 조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조사기구 설치를 요구했다.광주시는 26일 5·18조사위 활동 종료 입장문을 통해 "조사위가 발포명령자 등 핵심 쟁점을 제대로
선임의 지위를 이용해 후임병들을 괴롭힌 육군 예비역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희석 부장판사는 위력행사가혹행위·협박·폭행 혐의로 기소된 육군 예비역 A(2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제주도에 입국한 후 여수로 이탈해 선원으로 근무한 30대 중국인과 이를 알선한 40대 이주여성 등 5명이 해경에 붙잡혔다.여수해양경찰서는 작년 7월 관광목적을 가장해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후 여수에서 선원으로 근무한 중국인 A(30대) 씨와 이를 알선한
광주시와 전남도가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첫 만남을 갖고 메가시티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광주시·전남도는 2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만에 광주·전남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열었다.실무위원회는 양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한 민생경제 활력 제고 이벤트가 제주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시켜먹께 먹깨비’ 이벤트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배달앱 ‘먹깨비’을 통한 주문건수는 1만9899건이다.이는
전국 해녀의 권익과 위상을 제고하며 해녀어업 문화의 보존·전승에 대한 구심점이 될 전국해녀협회 설립 작업이 시작됐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이날 오후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렸다.제주를 비롯한 연안시도 해녀대표가 주축이
울산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우식)는 축수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한우 직판장을 위탁 운영 중인 울산축산업협동조합의 불법 전대 사례가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해당 한우 직판장은 2018년 4월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 못안저수지 일원에 조성된 울주군 농어
경남 밀양시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현장조사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022년에 확정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포함돼 올해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6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한지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오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남해안 멸치어장이 7월 초에는 다소 위축되다가 평년 수준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는 봄철 남해 연안(전남 고흥~경남 거제)의 멸치자원을 조사한 결과, 알과 부화한 어린 멸치(仔魚)가 지난해에 비해 4월에는 감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다. 부산과 동부 경남 시·도민들의 숙원사업이 풀릴지 주목된다.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은 전국 취수원 중 가장 최악의 수질 상태인 낙동강 유역에 맑고 안전한 상수원을 신속하게 확보
경북 의성군은 귀농인 유치 실적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실시한 '202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의성군은 귀농인 202명을 유치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이는 전년 귀농인 213가구에 비해 11가구 감소했지만, 여
외국 여성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폭력조직 행동대원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희정)는 26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폭력조직 행동대원 40대 A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30대 B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