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원을 지급하는 안건이 일부 조합원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통과됐다.다만, 조합장 성과급 지급에 반대하는 입주민들이 조합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예고하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래미안 원베일리
검찰이 공무원 채용 과정에 면접 위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의 항소심에서도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징역 3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19일 202호 법정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전남 영광군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제3급 감염병인 'C형 간염 퇴치'를 위해 무료 검사와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영광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C형간염 퇴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간염 환자를 조기에
나주시보건소가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공사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보건소 그린리모데링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에 따라 보건소 본소 2층에 위치한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
지방세 대납을 가장한 이른바 '신용카드 깡' 사기 행각으로 수십억을 챙긴 일당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일부 감형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6년과 징역 3년
건설노동조합이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지구 내 건축폐기물 매립 등 불법 행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지부(건설노조)는 19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일곡근린공원 특례사업현장 건축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서울 청년들이 `농도' 전남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에 잇따라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연계형 창업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이 매개가 되고 있다.`넥스트로컬'이 서울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꿈을, 지역에는 인구유입, 일자리 확대 등의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길을 잘못 들었다며 후진하거나 현저히 늦은 속도로 운전하다, 인명 사망 추돌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희석 부장판사는 19일 102호 법정에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66·여)씨에게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 광주시립요양병원 지부(보건의료노조)가 광주시의 시립제2요양병원 폐원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며 폐원 무효를 촉구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19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처분 무효확인 소송' 기자회견 열고
전남도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 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이 1만1000건의 매칭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와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전남도와 고용노동부, 보성군·해남군·진도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
근무 중인 직원들과 짜고 퇴직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타낸 실업 급여로 임급을 지급한 식자재 유통업체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사기·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식자재 도·소매업체 대표 A(5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
현 정부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지난 3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도 공식 언급된 광주~영암 간 '한국형 아우토반'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국토교통부가 광주~영암 간 초(超)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검토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국내 1호 초고속도로'에
심각한 저출생 시대 속에 전남 강진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에 거주하는 추창석(44)· 김경희(45)씨 부부는 지난 13일 강진의료원에서 일곱째인 3.8kg의 남아를 건강하게 출산, 근래에 보기 드문 7남매
심정지 환자를 되살리는 등 20여 년간 헌신한 베테랑 소방 구급대원이 세상을 떠나면서도 또 다른 생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3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일선 소방서 119구급대원이었던 김소영(45·여)씨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
완도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다.19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섰다.완도군이 운영한 홍보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