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를 24%나 올린 청주고속터미널 주상복합 아파트가 1억2000만원 이상의 강제옵션 비용까지 별도 책정하면서 '초고분양가' 논란에 기름을 붙고 있다.계약 의무사항인 이 비용을 더하면 3.3㎡당 실분양가는 2000만원을 넘게 된다.16일 시행
충북 음성군이 3년간 모든 마을에 1억원씩 지원해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프로젝트가 순조롭다.사업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다.민선 8기 공약사업인데, 지방선거가 끝난 이듬해 2023년부터 시작했다.2025년까지 344개 모든 마을(행정리 기준)에 일괄 1억원씩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숨진 이도현군의 유족이 지난 14일 도현이법'(제조물 책임법 일부법률개정안) 제정을 재차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게시했다.17일 고(故) 이도현 군 유족 측이 게시한 청원에 따르면 "제조사도 증명하지 못하는 결함 원인을 소비자에게 증명하라고 하는
일제강점기 강원 태백시에 문을 연 국내 최대 탄광 장성광업소가 87년 만에 문을 닫는다. 지난해 화순에 이어 올해 장성광업소가 순차적으로 폐광된다.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17일 '2024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한석탄공사가 운영하는 장성광업소를 폐광지원 대상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당론을 거부한 3명의 의원을 제명하라'는 원주시의원들의 요구에 대해 해당 의원들이 반박하고 나섰다.조용기·김학배·조용석 국힘 원주시의원들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 당론 운운하며 제명을 제기한 기자회견에 대해 원주시민에게 송구스럽다"며
강원 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 관련 수주업체들에게 지역 장비와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17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과 관련한 공사 수주업체와의 간담회를
남편과 다투다 원룸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아내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1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3·여)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 구형했다.우
8년간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5·여)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충남 아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경리 직원으로 근무하
대전시는 유성호텔(옛 유성관광호텔)의 개관 58년 만에 철거를 앞두고 근대 기록화 조사를 추진하고 다채로운 학술적 접근과 시민 홍보를 위해 1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학술포럼은 '유성온천과 유성호텔이 갖는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유성호텔의
충남 금산군은 다문화 가정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달부터 다국어 지원 민원 안내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이 로봇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등 언어를 통역하고 스스로 움직여 민원인에게 목적지를 안내하거나 전화를 연결해 주는 등 서비스
세종시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8일 대한의사협회 개원의들이 휴진에 동참할 경우, 해당 병·의원에 대한 집단 불매운동 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7일 세종지역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휴진하는 세종 병원 블랙리스트 작성”이란 제목을 단 글이
미국 내 중국계 마약조직을 통해 멕시코로부터 다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반입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17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동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출신 A(43)씨를 직접 체포해 구속기소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7일 화성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으로 개를 도살한 현장을 적발했다."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제보를 받은 도 특사경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이날 현장을 급습, 개 사체 6구를 확인했다. 또 케이지에 갇힌 개 6마리
경기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종합의료시설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주제 발표에 나선 홍윤철 서울대 휴먼시스템학과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 과천을 위한 스마트 의료체계' 방안을 제안했다. 스마트 건강 도
심야에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4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3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56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상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