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인 7일 충북은 대체로 맑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6도, 충주 -1.1도, 추풍령 -1.9도, 제천 -2.8도, 보은 -1.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전날(12~14도)보다 높겠다.
충북문화재단의 부실 자료 때문에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행감)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6일 오후 재단의 행감 자료를 문제삼아 행감 중지를 결정했다.국민의힘 안지윤(비례) 의원은 2024 문화의바다 열음 콘서트 관련 자료에서 예산 집행 내역
가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은 사기, 공갈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A(23)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모집책인 청소년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
지방소멸기금 운용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단양군이 충북 소멸위기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기금을 받게 됐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정부는 군 등 전국 8개 지방소멸기금 우수 시·군에 각 160억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이 제출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시루섬-단양역 '
강원 화천 북한강에 살해한 30대 여성군무원 B씨의 시신을 유기한 영관급 장교 A(38)씨에 대한 신상공개 심의위가 7일 개최된다.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살인과 사체 훼손,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영관급 장교 A씨에 대한 이번 신상공개 심의위는 강원청 소속 경찰관을 포함한
만취한 상태로 100m 가량 차량을 운전한 3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민경)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6)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성과급 지급 등을 이유로 한 달 가까이 총파업 중인 가운데 800여개 협력사가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6일 서산시청 1호광장과 호수공원에 모인 350여명의 협력사 대표 및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를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파업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연서면)·전동일반산업단지(전동면)·도시첨단산업단지(집현동) 등 첨단산업 거점 3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6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 2차 선정 지역을 발표했다.세종
인천·서울 등지에서 무자본으로 빌라 132채를 매수, 전세보증금을 부풀린 뒤 차액을 챙기는 이른바 '업계약서' 수법으로 225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0대 총책 A씨와 브로커 등 10명을 사기죄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현직 경찰에 전화해 '비트코인 투자 사기' 범행을 시도한 사기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이들은 수도권 일대에 콜센터를 차리고 '비트코인 채굴기 임대 사업' 투자를 유도한 뒤 수십억원을 편취했는데, 범행 당시 관련 전화를 받은 경찰이 사기를 직감해 즉시 수사에 착수하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주택, 창고로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이들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23일~10월11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280곳을 단속해 불법 건축, 불법 용도변경, 불법 형질
인천 영종도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20분께 중구 영종도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있는 A(90대·여)씨와 B(70대)씨가 발견됐다.실종 신고를 받고 경찰은 주차된 차량에서 '미안하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우정청 소유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해 세금 20억여원을 낭비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3)은 지난 5일 서울시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우정청 소유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 구간에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일명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한다.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신고가 접수되면 유예시간 없이 견인하고, 필요 시 민간업체가 아닌 관할 공무원이 직접 견인한다.시는 이러한 내용의 전동
새벽 광주 도심에서 고가 수입차 '마세라티'를 몰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을 사상케 하고도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첫 재판에 돌연 불출석했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6일 404호 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