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일의 공립대학인 전남도립대 총장이 채용 비위 의혹과 관련해 직위해제됐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립대의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채용, 근평, 계약, 복무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채용 비리 의혹으로 도 감사관실로부터 중징계 요청을 받은 총장
전남 해남군 땅끝바다의 햇김 수확이 시작됐다.4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화산면 구성위판장에서 첫 물김 위판이 실시됐다. 이날 4개 어가에서 298포대(120㎏기준) 총 35.7t을 위판했으며, 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오른 포대당 35만~45만원 선에 거래됐다.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재태 의원은 4일 "전남 교원의 높은 이직률을 낮추는 한편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교원 특별연수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다
반도체를 설계(팹리스·Fabless)하는 기업이 광주에 잇따라 둥지를 튼 배경에는 탄탄한 인재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 달 뒤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
광주 광산구 공무원들이 연가보상비를 부당하게 받아 챙기거나 환경오염물질 지도·감독을 부실하게 한 사실이 시 종합감사를 통해 드러났다.최근 소속 공무원이 주택 사업 뇌물 비위로 검찰 수사까지 받으면서 공직자의 기강 해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4일 광주시감사위원회에 따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 최종 우승자가 오는 10일 결정된다.4일 강진군 등에 따르면 오는 9일과 10일 아피스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파이널 라운드와 혼다컵 감성돔 챔피언십이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열린다. 총 상금 규모만해도 2억 원에 달해 큰 관심을 모으고
전남 순천시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의 첫 신호탄이 될 제1호, 2호 기업으로 웹툰 기업 '㈜케나즈(KENAZ)' 본사와 한-프 합작법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를 동시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웹툰 기업 유치는 지난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체결한 '순천시-㈜케나
전남 여수에서 7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께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이날 새벽 숨졌다
전남도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들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원한다.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F2-R·F4-R)를 발급하고 장기 체류와 가족초청 허용 등
나주시가 2023년 기준 중증 보행 장애인 150명당 1대를 보유해야 하는 장애인콜택시 보유 대수를 100% 만족했다.전남 타 시·군의 경우 장애인콜택시 보유율이 60~70%인 점과 비교하면 장애인 이동권 복지시스템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나주시는 최근 장애인콜택시
전남 목포시가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기증한 근현대 나전칠기 작품의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비가 제동이 걸렸다.5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목포시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는 '나전칠기 기증품 보존과 활용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비 1억원을 심의해
제주 서귀포항에서 2000t급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9분께 서귀포항 동방파제 입구에서 부선 A(2213t·인천·승선원 1명)호의 좌초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가용세력을 모두 급파해 A호에 승선, 선
제주 서귀포시의 한 노인복지회관에서 직원이 수천만원대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계당국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귀포시는 조만간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소속 직원 A씨를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A씨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서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씨를 수사 중인 창원지방검찰청에 수사 검사를 추가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소환을 앞두고 있는 창원지검에 수
1년여를 도주 중이던 마약 판매책이 끈질긴 추적을 펼친 해경에 붙잡혔다.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도주 중이던 마약 판매책인 A(40대)씨를 은신처에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관내 어선 등의 선원이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해 상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