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을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 바퀴가 빠져 버스를 덮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었다.12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80대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앞서 이 사고로 인해 60대 운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에게 수사정보를 누설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들이 직위해제됐다.12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관 A씨 등 2명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B씨와 통화하며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천경찰은 지난달 타지역 경찰청으
지은 지 38년, 20년 간 가동을 멈춰버린 가락시장 사거리에 높이 32m 깔때기 모양 정수탑이 오는 6월 예술명소로 재탄생된다.서울시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를 물의 생명력을 주제로 '샘(SAM, Seoul Aqua Monument)-932'라는
오는 20~21일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서울시가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오세훈 시장은 12일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관객들의 안전한 경기관람과 인파관리 대책, 시설 확인 등 준비 상황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돼 오는 4월 말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중동 신도시 등 일부 1기 신도시에서는 오히려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토교통부
한국전력공사를 기술 핵심 기관으로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추진 중인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이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풍성한 창업 육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나주시는 최근 한전 상생 생태계 조성처와 공동으로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위치한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광주·전남공동개최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강 시장은 11일 오전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민생토론회를 광주·전남 공동개최로 추진하는 것 같다"며 "이는 야당으
전남도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
현역병 복무를 회피하고자 식사량·수분섭취량을 줄여 고의로 체중 감량한 20대 사회복무요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A(2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 영암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11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집을 나선 A(64·여)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신고 당일 오전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수감 도중 마련된 면회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자신의 잘못을 거듭 인정했다.그는 면회 자리에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유족을 향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11일 장헌권 광주 서정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3주째 이어지면서 전남대병원 본·분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공보의)가 파견된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본원에는 이날부터 군의관 1명·공보의 7명이 파견, 이틀간 교육을 거쳐 각 진료과에 배치된다.이들이
가정집에서 30대 어머니와 10대 형제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순천시 조례동 모 아파트 내 한 세대에서 30대 여성 A씨와 10대 형제 등 일가족 3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평상시 전국 환경방사선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망이 올해 6개 추가 설치된다. 원자력발전소 확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국민 우려가 큰 상황에서 비상시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자료 확보가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11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에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A씨는 10일 오전 5시20분께 제주시 이도1동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