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가 전년 대비 7478명이 증가한 15만3600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국 수험생의 29.4%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한다.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에서 도내 시험장으로 19개 시험지구, 34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재판에 나와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의 측근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28일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의
올해 '경기도의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고민해 보자!(경기창고)' 결선이 지난 26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기창고'는 청소년들이 경기도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진대회다.
인천국제공항이 28일 시행하려던 연예인·유명인의 별도의 출입문 이용을 전면 백지화하면서 연예인들의 출입국 유료화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연예인 출국 시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인 승무원·조종사들이 통과하던 전
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내년부터 2년 간 총 87개 사업에 6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서울 출생아 수가 5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저출생 전환 추세를 이어가려면 대대적인
서울시가 공중에 있는 전기·통신선과 전신주를 지하에 묻는 '공중선 지중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서울시는 '서울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기본계획 정비' 용역 입찰 공고를 추진하고 내년 11월까지 기본계획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2020년부터 공중선 지중
서울시가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살예방 종합계획을 28일 발표했다.지난해 서울시민 10만명 당 자살률은 23.2명으로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민 2명 중 1명(52.5%)은 스스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난 5년간
전남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11대의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중형 최대 8642만원, 대형 1억7000만원이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벌써 녹이 슬고 페인트칠이 뜨는데 2억원대라뇨. 디자인업계 종사자로서 할 말을 잃게 만드는군요."중견 조각가 겸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는 전문가 이모씨는 최근 나주 영산강 정원에 설치된 조형물을 살펴본 후 완성도에 대해 혹평했다.전체 설치 예산은 2억원대 규모에 재료비
어머니와 다투던 70대 이웃을 폭행해 넘어뜨려 숨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이웃을 폭행하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조사 결과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40분께 무안군 한
전남 곡성군이 청년·신혼부후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연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곡성군은 2024년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28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곡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가구와 신혼부부
김광진 전 문화경제부시장이 글로벌광주방송(GGN·옛 광주영어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례적으로 많은 출연료를 받고 있어 논란이다.27일 GGN에 따르면 김광진 전 광주문화경제부시장은 올해 7월 말부터 신설 시사프로그램 '김광진의 오마이 광주'의 진행을 맡고 있다.김
맥주마시기 대회에서 맥주를 마시던 40대가 의식을 잃었으나 빠른 응급 처치로 의식을 되찾았다.26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8분께 여수시 시전동 한 체육관 열린 한 맥주마시기 대회에서 40대 남성 A씨가 맥주를 마시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당시 현장
직장 내 성희롱을 하다 해임된 경제 분야 민간비영리 기관 임원이 징계가 지나치다며 민사 소송을 냈지만 1·2심 모두 패소했다.법원은 재발 가능성과 피해자와의 실질적인 분리 차원에서 해임 징계는 정당하다고 봤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김성주 고법판사)는 A씨가
세계 유수의 병원과 암 치료 분야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화순전남대병원은 25일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식을 열었다.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혁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