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50분께 전북 진안군 용담면의 한 야산에서 버섯을 캐러 등산하던 A(40대)씨가 50m 높이 바위 절벽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과거 교제했던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유진우(57) 전 김제시의원이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25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이 전주지법 형사6단독(판사 김서영) 심리로 진행됐다.이
개인택시조합에서 일하면서 거액을 횡령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A(40대·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개인택시조합 전 경리 A씨는 2016년부터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찾아가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24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20일 오후 2시1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B(50대
충북 충주에서 생산하는 바이오 수소 가격이 오른다.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를 민간 위탁 중인 서진에너지는 28일부터 1㎏당 수소 판매가를 현행 7700원에서 8400원으로 700원(9.09%) 올리기로 했다.2022년 운영을 시작한 이 충전소는
충북에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CRE 감염증은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최대 75%에 달해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된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에서 1205명이 CRE 감염증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음성군과 청주시에 아동 학대 전담 인력의 충원을 촉구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성명을 내 "음성군과 청주시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아동 학대 의심사례 건수는 각각 94건, 84.3건"이라며 "보건부 권고 기준인 50건을 한참 웃
강원 강릉시는 11월부터 출산당 25회, 최대 110만원까지 연령 구분 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난임부부 지원은 난임부부 당 25회,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본인부담률도 50%였다.이를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난임 시술 본인부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가을철 농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 290건 중 절반에 가까운 46.9%가 농번기(5~6월·9~10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
대전 중구에 있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 관련 조합장이 관련 업체들로부터 총 3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가람)는 24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제3자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재개발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재판장 이현우)은 23일 평소 삼촌이라 부르던 부친 후배의 성폭행으로 4살 아이로 퇴행한 20대 여성의 죽음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유가족 증인 심문으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피해자 모친 A씨는 고인이 된 딸의 영정사진을 가슴에 품은 채 피해 당시 딸
부산에 위치한 주한미군 55보급창에서 발생한 큰 불이 13시간 만에 초진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오후 6시31분께 부산 동구 주한미군 55보급창 창고동에서 발생한 큰 불이 25일 오전 7시24분께 초진됐다고 밝혔다.이에 부산소방은 대응1단계를 해제하고, 현재 잔불
세종시가 오는 11월 초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2024년 일반발행 판매를 마감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목표 발행액은 2480억원이다. 지난 20일까지 발행된 금액은 2337억원으로 143억원이 남았다.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은 2020년 149억500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로 당 관련 인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댱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해 검찰이 벌금 300만원 구형을 유지했다.검찰은 24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위반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에게 주 1일 휴무를 부여하고, 업무대행자의 인센티브(유인책)를 강화한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을 마련해 25일부터 시행한다.24일 도에 따르면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