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은경)는 직장동료를 살해(살인)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스리랑카 국적 A(34)씨의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3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평소
조선시대 건립된 문화재인 남평향교에서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을 잇는 명품 산책로가 개통됐다.나주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 사업'이 준공됐다고 13일 밝혔다.이 길
상가 점포 인수과정에 변호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법률사무를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과 부동산업자가 2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광주지법 제1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평호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광주지역이 매년 명절마다 쓰레기 5000t이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명절 용품 포장재인 스티로폼·비닐이 과도하게 버려지면서 철저한 분리 배출과 친환경 포장재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9일~12일)연휴 동안 지역 내 종
수감된 아버지에 이어 암호화폐(비트코인) 시세를 맞추는 불법 도박 누리집(사이트)을 운영해 거액의 수익을 빼돌린 30대가 2심에서 감형을 받았다.특히 수사 기관의 압수 과정에서 돌연 사라진 수백억 대 비트코인을 직접 은닉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추징금도 대폭 줄었다
시귀포시는 귀농귀촌 정책과 제주사회 이해 등을 교육하는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본교육은 제주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20시간 이수과정으로 운영한다.귀농귀촌
붕어빵 장사 겸직 의혹을 받고 있는 제주 현직 해경이 집안일을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복무 위반 사항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씨는 1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집안일을 도와준 것"이라며 "부친이 최근 분식집을 개점하는 과정에서 잠깐 일을
설 당일 제주도 내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을 훔친 일당 4명은 모두 10대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중 1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추적 중이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함께 범행한 중고생 3명도 쫓고 있다.이들
울산시는 인구 유출 방지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발행위와 건축제한 등을 관장하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자동차나 조선업계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발한 투자를 하면서 관련 중소기업들이 추가적인 산업용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경남 남해축산업협동조합(이하 남해축협) A조합장이 폭행과 갑질, 여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의혹에 휩싸였다.13일 남해축협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남해축협 여직원 6명은 A조합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소장을 제출한 한 여직원은 “A조합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1부(허성규 부장검사)는 1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상대 후보 지지자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고 B군수 당선자와 C이장 등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허위진정서를 제출한 A(40대)씨를 무고, 변호사법위반, 모해증거위조 및 모해위조증거사용
정부가 부산을 기점으로 지방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부산 가덕도신공항 사업 우선 시공분에 대해 연내 착공에 나선다.13일 국토교통부는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제22대 총선을 두 달 가까이 앞두고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놓고 부산 여야 총선 예비후보 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부산 해운대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려면 산업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11번의 민생토론회 중 수도권 외 지역에서 토론회가 열린 건 이날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앤드류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지부장이 "부산의 장점이 천지빼까
부산시의사회가 13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 동구의 의사회관에서 긴급 토론회를 열고 일방적인 의사정원 확대를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부산시의사회 소속 회원 60여명이 모여 '근조 대한민국 의료'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집단토론을 벌였다.부산시의사회는 이날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