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정부와 각 지자체별 교통카드 시스템에 대해 "길게 보면 통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함께 진행한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 관련 합동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오는 27일 '기후동행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신생기업의 1년 후 생존율은 93.7%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업의 1년 차 평균생존율 64.1%와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최근 5년 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생존율 조사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시·자치구 등이 발주한 총 3조4555억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구매 3930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1381억원을 절감(절감률 4.0%)했다고 22일 밝혔다.계약심사는 시·구·지방공기업 등이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에 대해 계약 전 원가
서울시가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한번에 처리하기 위한 통합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정비사업 통합심의가 본격 시행되면서 통상 2년 이상 걸리던 심의단계가 약 6개월로 줄어들게 돼 재개발·재건축 사업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정비
전남 곡성군이 청년층의 결혼 장려를 위해 최대 400만원을 결혼축하금으로 지원한다.곡성군은 청년층의 결혼 문화 확산과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축하금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결
병원 응급실 야간 근무 중 있었던 불법 투약 행위 이후 직원이 돌연 숨졌는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병원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병원장 A(60)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
한빛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발전을 재개했다.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2호기가 제2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전날 오후 11시 44분부터 발전을 재개한 가운데 오는 21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한빛 2호기는 재가동에 앞서 지
원자력발전소를 품은 전국 시·군 지자체들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단가 인상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영광군의회는 전날 청사 회의실에서 원전 소재 5개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를 열어 원전 주변 지역 지원금 지급 방식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공동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완도군 노화읍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이목항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말 완공됐다고 19일 밝혔다.이목항은 지난 200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수산업 중심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부족한 어업기반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정비 등이 추진됐다. 지난 20
전남대학교가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로 지역민의 생활고충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19일 전남대 리걸클리닉센터에 따르면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법무법인 법승에서 활동 중인 송지영·임대현 두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지난 15일 완도 신지면에서 지역민 무료 법률
전남 해남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오는 2월 8일까지 설맞이 할인 기획전 및 고객감사 이벤트가 연다고 19일 밝혔다.올해는 치솟는 물가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참여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가 진행된다.또 해남미소
광주 용두동과 전남 담양 대전면으로 연결되는 도로 확장구간이 완전개통했다.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북구 본촌동 조선대재활병원부터 용전동 그린장례문화원까지 하서로 확장·신설구간 1.6㎞를 19일 오후 2시 개통했다고 밝혔다.도로가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됨에
세관에 수산물 수입 가격을 낮춰 신고해 관세 1억여 원을 덜 낸 무역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수산물 수입업체 대표 장모(66)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또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 뛰어드는 여자친구를 막지 못해 차에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A(30)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11월 1
아파트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일가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6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한 아파트 가구에서 "가스에 중독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대 남성을 비롯한 일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