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에게 치사량이 넘는 니코틴 원액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의 파기환송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피고인은 "진실을 밝혀달라"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오열했다.11일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선준 정현식 배윤경)는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11일 수원 소재의 의료기관·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입주사와 경기장 통합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원더풀케어'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
미혼모에게 사들인 신생아를 2시간 만에 다른 여성에게 되판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여성 브로커에게 실형이 구형됐다.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희영) 심리로 열린 11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혐의로 구속 기소한 A(25)씨에게 징역 3년을 구
뇌물 수수로 정직 처분을 받고도 반성은 커녕 또다시 직무 관련자와 수차례 국내·외 골프여행을 다니며 뒷돈을 받아 챙긴 서울시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병가 또는 공가 내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거나 허위로 시간외근무수당을 따간 공무원들도 수두룩 했다.감사원은 11
서울 용산구가 관광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추진으로 본격적인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자리매김에 돌입했다.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관광 활성화 진흥 계획은 '용산, 서울관광의 출발점'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 ▲안전관광 ▲국제관광 ▲자연친화 4대 전략을 세워 핵심과제 1
서울 송파구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개발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구는 관내 서울시각장애인 복지관 이용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실외구간 대상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연구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에 공모
서울시 공무원이 뇌물 수수로 정직 처분을 받고도 직무 관련자와 수차례 국내·외 골프여행을 다니며 뒷돈을 받아 챙겨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병가를 내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거나 허위로 시간외근무수당을 챙긴 사례도 드러났다.감사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 정기
서울 영등포구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11일 밝혔다.경부선 철도는 영등포를 남북으로 갈라놓아 120년 동안 단절돼 있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대방역~신도림역을 관통하는 철도 3.4㎞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열린 행정 실천을 위해 군민이 묻고 영광군수가 직접 답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11일 영광군에 따르면 강 군수는 오는 22일 염산면·백수읍을 시작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서구청에서 상무초등학교·운리초등학교·유촌초등학교·서석중학교 등 4개교 주차장에 대한 학교 주차장 공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을 비롯한 김이강 서구청장·광주상무초 조명숙 교장·운리초 우경근 교장·유촌초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NP)이 전남 지역 유망기업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전날(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발굴·지원기업인
해상풍력 반대를 위해 전남 영광군청 앞에서 집회를 하던 어민이 군수의 차량을 막아섰다가 경찰에 입건됐다.영광경찰서는 영광군청 정문 앞 도로에서 집회 도중 강종만 영광군수의 업무용 차량의 통행을 막아선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
마을 경로당을 집보다 더 많이 찾는 나주지역 어르신들의 무릎이 편해졌다.나주시가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에 무리를 주는 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역점 추진한 '마을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조기에 완료된 덕분이다.10일 나주시에 따르
전남 지역 글로벌 인재 40명이 10일, 4주간 일정으로 프랑스·영국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를 떠났다.전남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들을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는 전남도의 역점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의
공항에서 난동을 부리고 보안 요원까지 때린 2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여수경찰서는 10일 공항 보안요원을 폭행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20대 남성 승객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여수시 여수공항 수속장에서 보안 검색요원을 때린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