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공사 금액을 부풀려 국고 지원금을 부당하게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태양광 발전시설 시공업자 15명과 발전사업자 31명 등 46명을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이틀 간 경북 영천을 합동점검한다.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경북 북부권역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22일 영천에
지난 3일 육군 35보병사단 훈련소에 있어야 했던 아들이 충남 천안의료원으로 찾아왔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와 아버지는 반가움과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육군 35사단 문기범 이병의 이야기다.문 이병은 당초 이날 임실군 35보병사단 신병교육관에서 신병수료식에 홀로 참석할
전북 전주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철제물에 깔려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4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A(50대)씨가 철제물에 깔려 숨졌다.당시 A씨는 칸막이
충북지역 군무원이 헌혈 500회를 달성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4일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112여단에서 예비군 훈련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노완철 서기관이 전날 충주 헌혈의 집에서 500번째 헌혈을 달성했다.노 서기관은 1993년 소대장 임관 후 선배 장교의
지난해 12월 충북지역은 기온변동폭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간 내린 비도 역대 1위를 기록했다.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평균기온은 0.7도로 평년(영하 0.8도)보다 1.5도 높았다. 기온변동폭(1~30일
충북지역에서 출생아 울음소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출생아 수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충북만 나홀로 증가세를 보였다.도는 올해를 출생아 수 증가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에 나선다.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브리핑에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충북 제천경찰서가 어디론가 잠적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찾느라 한바탕 수색 소동을 벌였다.4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피해자 A씨는 직장동료 B씨에게 "대포통장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될 것 같다"면서 연가를 신청한 뒤 퇴근했다.A씨는 보이스피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들을 막아선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일반교통방해와 재물손괴,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오창 휴게소 부근에서 아무 이유 없이 뒤
강원 정선군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본격 가동에 나섰다.4일 정선군에 따르면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판매망 확충,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신동읍 의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6일 개막된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장 중앙 얼곰이성 양 옆으로는 공룡과 고래, 요정 등이 새겨진 초대형 눈조각 작품이 윤곽을 드러냈다.또한 겨울 문화촌과 맨손잡기장, 프레스센터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부스 설치도 막바지 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추진단’을 구성했다.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추진
올해 첫날부터 평창에서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충전소 특별점검과 특별교육 등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날 오후 폭발사고 관련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업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고등학교를 찾아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피해망상 20대의 항소심이 다음달 진행된다.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2월27일 오후 3시40분 23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한
대전 대덕구 연구개발 특구 지역에서 청년 연구원들을 노려 148억원에 달하는 전세 사기를 벌인 주범이 기소된 가운데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 2명도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서영배)는 4일 사기, 사기방조,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