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화천산천어축제, 6일 개막…"안전 최우선" 막바지 점검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6일 개막된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장 중앙 얼곰이성 양 옆으로는 공룡과 고래, 요정 등이 새겨진 초대형 눈조각 작품이 윤곽을 드러냈다.

또한 겨울 문화촌과 맨손잡기장, 프레스센터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부스 설치도 막바지 단계다.

4일 현재 화천천을 뒤덮은 얼음의 두께는 약 20~25㎝ 정도로 확인되고 있어 축제는 예정대로 6일 개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그 무엇도 안전에 우선할 수는 없다”며 “폐막 선언 순간까지 밤낮으로 긴장을 풀지 않고,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천군과 (재)나라는 지난 3일 축제장 전역에서 최문순 군수, 지기선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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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