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부정행위 혐의를 받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성남중원경찰서는 최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 등 1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6월26일 성남시의회 후반기
검찰이 5개 비상장회사 자금 50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보석 취소를 법원에 요구했다.18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김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혐의 재판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잦은 검찰 소환 조사가 이뤄졌다는 지적에 김유철 수원지검장이 "혐의가 상당히 많았고 다음에 답하겠다고 미루며 조사가 많아지게 됐다"고 해명했다.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균택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최대 물류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ESR켄달스퀘어(외국인투자기업)와 미국 유엘 솔루션즈로부터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김 지사는 현지시간 18일 뉴욕 한국무역협회 그랜드 회의실에서 ESR켄달스퀘어 남선우 대
인천의 한 기계 가공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공장과 야산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상향해 진화 작업 중이다.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 서구 왕길동의 1층짜리 기계 가공 공장 건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이 인근 공장
서울시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시행 3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오세훈 시장의 공약사항인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대 1로 매칭된 동행매니저가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집으로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진료를 돕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티머니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실종어린이 및 치매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안심위치 조회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최근 3년 실종사건 발생현황(아동,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실종자 발견을 위한 재난문자 발생 건수가
전남 나주시가 국내 최초로 유치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미래 푸드테크 산업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다.이 센터는 오는 2032년께 전 세계적으로 830억 달러(10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시장 선점을 이
"출렁출렁 강물 위에 놓인 부교 건너 코스모스 길 함께 걸어요."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드넓은 영산강 유역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물결이 가을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18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9~13일 영산강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현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17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께 절도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 정모 경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
전남 여수의 한 야산에서 50대 현직 경찰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흥경찰서 수사과 소속 50대 A경위가 여수 자택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법원마다 천차만별인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액 산정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박병태 광주지법 법원장은 17일 대전고법에서 열린 광주고법·지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 수원갑)의 "5·18
전남 진도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미래전략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는 관광·문화, 행정, 기획·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식견을 갖춘 13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진도군의 발
광주 광산구 농민들이 광산구에 자원회수시설 공모 신청이 몰린 이유가 구청의 "인센티브를 위한 유치 행보" 때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농민들은 광산구가 예산 확보를 위해 시설을 적극 홍보한 결과라고 주장했지만 광산구는 시민 알권리 차원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
기대 수명에서 아픈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며 생존한 연수를 뜻하는 '건강 수명' 지표에서 광주와 전남 모두 70세를 넘기지 못하고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개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