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음주 뺑소니범 신고자 정보를 피의자에게 누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0시25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사거리에서 A(40대)씨가 음주운전을 하던 도중 택시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도망쳤다.이 사고로 인해 택시에 타
충북도가 국고보조금 사업을 진행한 뒤 남은 금액과 이자를 반납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15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정부합동감사 결과에 따르면 도는 2018~2022년 보건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고 보조사업 94건을 진행했다.그런데 사업이 완료됐음에도 집행
골프 카트 탑승자의 착석 여부 등 안전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망 사고를 낸 캐디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청과 당산공원 땅 속에 있는 지하벙커(옛 충무시설)가 도심 속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충북도는 15일 '당산 생각의 벙커' 개방식을 열었다.이 터널은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든 전시 대비 시설로, 지난 50여년간 지휘 통제소
충북 중·고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등학교 교사의 학력 저하 체감도는 중학교 교사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학력 평가 업무 담당 교사 301명(중학교 178명, 고등학교 12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캠프 출신인 A(56) 씨가 강원 고성군 간성읍 동호해변에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해경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1분께 고성군 간성읍 복지회관 인근 동호해변에서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지 12분 만인 같은
지난 14일 춘천지검은 군 입대 예정자인 20대 A씨와 지급 월급을 나눠 갖기로 공모한 혐의로를 적발, 병역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또, A씨 대신 대리입영을 공모한 20대 남성 B씨를 적발했다. 그러나 B씨는 ‘잘못된 것을 알고 자수”한 점을 미뤄 불구속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폐쇄되고 민통선 출입이 통제됐다.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23분께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과 저도 외곽의 북방어장에서 조업 중인 우리 어선 57
과속 운전한 40대가 신호위반 오토바이를 치어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류봉근 부장판사는 1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A씨(49)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29일 그랜저 승용차를
이직하는 과정에서 군사기밀이 포함된 연구 수첩을 외부로 반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원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재판장은 15일 오후 2시50분 군사 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연구원 A씨와 증거은닉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심정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6일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2분께 "치매에 걸리신 아버지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송악읍 전대리의 한 농수로에서 심정지 상태의 A(82)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A씨는 병원에서
세종시가 매출 감소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와 창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은 힘찬내일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방지하기 위해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한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5일 오후 4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국정감사 직전 김동연 지사가 대북전단 살포행위 방지를 위해 위
정부가 용인 국가·일반산단 통합 용수관로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등 관련 지원에 나서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통합 용수관로를 단선이 아닌 복선으로 구축하고 공사를 수자원공사가 맡아 진행하기로 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
경기 수원지역 폭력조직 조직원 수십명이 법원에서 한 번에 선고받는 진풍경이 연출됐다.15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조직폭력범 A씨 등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17명에게 징역 1~4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