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8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9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도봉구 어르신 장수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100세 이상 7명을 포함해 90세 이상 150여명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로 불리는 명태균씨의 각종 주장과 관련해 "울음 운운하는 것은 가소로운 주장"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그동안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해 오던 오 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명씨의 폭로전에 '맹공 모드'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오 시장은 1
수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구미경찰서는 통화 위조 등의 혐의로 위조지폐 총책A(20대)씨 등 22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3월께 3억7230만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 7446매를 만들어 전국으로 판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양평고속도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정조사든 무엇이든 해서 제기된 의혹을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4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시서원구)의 "국정조사를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2년여 간 광주와 전남 두 지방경찰청에서 징계 처분을 받은 경찰관은 62명이었다.특히 음주운전 적발로 7명씩 총 14명이, 금품·향응 수수 연루 경찰관 9명이 중징계를 받았다.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받은 경찰
전남 목포시는 최근 시내버스 민간위탁 사업에 응모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공영버스 위탁사업' 협상대상자 3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목포시의 공영버스는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개 권역은 목포시에서 직영하고, 나머지 3개 사업권역은 민간에 위탁운
완도군은 14일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 개발한 도시 브랜드 ‘해양치유 완도’를 선포했다고 밝혔다.브랜드 선포식은 지난 11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신우철 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새롭게
쿠팡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FC)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총 2000여명을 직고용할 계획이다.청년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쿠팡은 설명했
광주지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설치된 수돗물 이용시설에 대해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조례에 근거해 비용을 과도하게 청구했더라도 사용자(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판결을 통해 광주지역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광주상수도사업본부를 상대로 제
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전남 영광지역이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곡성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12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동안 진행된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이날 오후 6시 기준 영광지역은 유
'웽~웽~' 경쾌한 엔진·모터음과 쾌속 질주하는 무선조정(RC) 모형 보트 무리가 가을의 초입 나주 영산강둔치 체육공원 앞 수면을 하얀 물보라로 수놓았다. 짜릿한 속도를 뽐낸 RC 모형 보트 무리는 12일 나주시가 '2024 나주영산강축제' 부대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가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의 '재산공개 누락 의혹'에 대한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박 후보 측은 "재산이 2년 만에 10억원 가까이 줄어든 배경을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한 반면 조 후보 측
전남도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3㏊ 이하 소규모 자투리 농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도로, 택지, 산단 등 개발 후 남은 3㏊ 이하 자투리 농지로,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가 낮고 기계화 제약 등으
"장흥 문림(文林)의 DNA를 이어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제…"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전라도의 저력'을 보여준 한강(53) 작가로 인해 문학특구 장흥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1일 장흥군 등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광주 광산경찰서는 번호판을 이중 등록해 화물차를 운용한 지역 운수업체 관계자 A씨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광주와 군산에서 같은 번호판을 단 화물차를 이용해 화물운수업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