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올가을 남도의 젖줄 '영산강'을 무대로 준비한 역대급 통합축제가 9일 오후 화려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5일간 국가 정원 지정을 목표로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는 나주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광주시가 화물차 밤샘 불법주차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5개 자치구·화물협회와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12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심야시간(자정~오전 4시)에 1시간 이상 허가받은 차고지 또는 주차
학생인권심의위원회 회의록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한 제주도교육청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홍순욱)는 최근 '사단법인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이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행정소송에서 '정보에 대한 비공개결정을 취소
제주도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3차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마지막 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아직 신청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지원 대상 범
제주도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교육이 평균 만족도 98.5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시 원도심, 신제주, 서귀포시 3개 권역별 소상공인 20~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재활용 선별장으로 온 쓰레기 10개 중 4개는 재분류 과정에서 재활용 불가판정을 받아 다시 매립지로 보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태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 동구)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재활용기반시설의 반입량 및 협잡물량(잔재물량) 현
울산 중구보건소가 8일 울산동천체육관 5외문 일대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
경남도는 올해 연근해어선 감척사업비 403억 원을 투입해 71척을 감척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감척 대상은 수산자원 보전과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지원을 위해 조업경쟁이 치열해 분쟁이 심화하는 업종, 어획 강도가 높아 자원남획이 심한 업종, 수산자원 감소와 소비·수출 부
경남 밀양시는 지난 7일과 8일 산외면 청정표고마실에서 치매 환자와 경도 인지 장애인, 그리고 그들의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치매 가족 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치매 환자와 그
협력 건설사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산도시공사 전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부산경찰청은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부산도시공사 전직 본부장 A씨에 대한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도시공사가 진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임원이었으
의사면허를 대여받아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을 통해 발달지연아동들을 상대로 무면허로 진료하고, 수십억 원에 달하는 의료급여와 보험금 등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이 유죄를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4세 딸 안고 추락, 숨진 채 발견됐다.8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수성구 두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과 4세 여아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40대 여성은 숨진 채 발견됐고 4세 딸은 병원으로
제578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4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문해학당 프로그램을 통해 10여명의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는 곳이다.이날 교육은 초·중급반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 시작 전 교실에 들어선 학생들은 교재와 함께 정성스럽게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8년까지 국비 232억원을 확보했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먼저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서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이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이 사업 선정으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부모님의 나라이자 조국을 지키기 위해 말레이시아 시민권을 포기 후 자원 입대 한 특별한 군 장병이 있어 화제다.8일 육군 제35보병사단에 따르면 현재 백마여단에서 운전병으로 복무 중인 이지찬(20) 상병은 지난 2004년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났다.이상병의 부모님 두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