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2일 육군회관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합참, 외부전문가, 교수 및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국가안보오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찬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도발 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국가
대통령실은 불교계에 보낸 올해 대통령의 설 선물 포장지에 교회와 성당 등 그림을 넣은 데에 직접 조계종을 찾아 "많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했다.1일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에 따르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
북한은 미국이 15년 만에 영국에 핵무기를 재배치할 계획이란 외신 보도를 언급하면서 자국의 핵능력 고도화 시도를 정당화했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 명의의 '핵전쟁의 위험성을 높여주는 무분별한 망동' 글을 공개했다.신문은 미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2일 나왔다. 총선까지 7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 평가하는 이유로는 '민생' '김건희 여사 문제' '거부권 행사' 등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달 1월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올해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수 배분 방식을 두고 지역구 의석 상관없이 정당 득표율 크기대로 배분하는 '병립형'이 정당 득표율만큼 지역구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정당에 배분하는 '연동형'보다 선호도가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4·10 총선 선거제 당론을 전당원 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국회의원 선출 뿐만 아니라 모든 의사 결정을 당원과 국민에게 묻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를 부정할
우리나라 65세 이상 내국인 중 85만명은 공적연금과 사적연금 모두 수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일 '2024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경제통계 활용'을 주제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통계청 특별 세션에서 이 같은 통계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31일 올해 4월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될 경우를 대비해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위성정당의 명칭을 '국민의 미래'로 정했다.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당명을 이같이 정했다. '국민의 미
4·10 총선 70일을 앞두고 여야 수장들이 치열하개 프레임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출신 의원들을 겨냥해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을 청산해야 한다"고 연일 공세를 펴고 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북한 주재 쿠바 대사가 최룡해 북한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신임장을 내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1일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달 31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위임에 따라 최 부위원장이 에두아르도 루이스 코레아 가르시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고발 사주 의혹으로 손준성 검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사건이 자신에 대한 정치공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업무계획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2030년 원전 10기 수출' 문구가 빠졌다. 인수위원회부터 원전 수출에 힘을 실었으나 집권 3년 차인 현재까지 원전을 통째로 수주한 실적이 사실상 없는 가운데, 국정과제 이행 부담이 커지자 구체적인 목표를 언
법원이 "취재 목적으로 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취재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아니 된다"며 대구MBC가 대구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 일부를 인용했다.대구지법 제20-1민사부(부장판사 정경희)는 31일 채권자 대구문화방송(MBC) 주식회사가 채무자 홍준표
국회의원실에 허위 인턴을 등록하고 급여를 수령한 혐의를 받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1심 판결이 이날 나온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노태헌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윤 의원의 사기 혐의 선고기일을 진행한다.윤 의원은 한국미래발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