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가 28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일명 '쌍특검법'에 반대하는 여당을 겨냥해 "특검 대상이 성역이기 때문이라면 오늘은 무측천을 옹립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유권자 1015명에게 보수-진보 대권주자 각각 4명씩을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한국산 무기 구매와 관련해 한국 측 융자는 없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WTVB에 따르면 투스크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한국산 (무기) 구매의 상당 부분은 한국이 지원하기로 한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었다. 결국 오해가 있
국민의힘은 28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일명 '쌍특검법'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
정부가 내년에 5·7·9급 국가공무원 5751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645명 줄어 선발인원은 8년 만에 6000명 아래로 떨어졌다.인사혁신처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공채 선발 규모를 사전공개했다.직급별로
지방의회 의원들도 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정개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법안심사 제2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후원회 지정권자에 지방의회 의원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 국민의힘이 총 11명의 비대위원으로 구성된다. 비대위원장과 당연직 2명, 임명직 8명이다. 임명직 가운데 7명은 비정치인 출신으로 이뤄졌다.박정한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정치자금법위반과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예고한 대로 오는 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다. 탈당 선언 직후에는 신당 창당 절차에 신속하게 착수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창당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탈당식에는 '천아용인' 4인은 참석하지 않는다.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개정 발간된 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가 정권홍보물로 전락했다며 노골적인 선거운동 시도라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해 '정신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비판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발끈했다.서은숙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동훈, 귀하가 앉은 자리는 용산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당대표를 쫓아내서 차지한 자리"라며 "국민 선출이 아니라 실질적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민주당은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 사칭한 분을 절대 존엄으로 모시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일방적으로 민주당으로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 출근 첫 날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검사 사칭한 분'이라며 날을 세웠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첫 도어스태핑(출근길 문답)을 가졌다.한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그동안 일방
정부, 국회, 법원 등 개별적으로 분산돼 이뤄지던 공직자 5800명의 재산공개가 내년부터는 통합시스템에서 제공된다. 내년부터는 코인 등 공직자가 보유한 가상자산도 함께 등록해야 하며 1급 이상 고위공직자는 거래내역도 신고해야 한다.인사혁신처는 개정 '공직자윤리법'이 공
올해 도입된 '공모 직위 속진임용제'를 통해 4년여 만에 6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공무원들이 3명 나왔다. 통상 승진에 9년 넘게 걸리는 것에 비하면 절반 넘게 당긴 것이다.2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소연 인사처 사무관, 산업통상자원부의 배기남·김창겸 사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