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석유·수출입 등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파악했다. 상황 전개를 면밀하게 주시하며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비상대응에 나설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 최다선인 5선 의원으로 정치 변방에서 중앙 정치인으로 발돋음한 권성동 의원의 국민의힘 당내에서 어떤 역활맡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강원 첫 5선인 강릉선거구 권성동 의원은 당권 도전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윤 의원으로 분류된 권 의원은 4·10 총선 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동생 봐주기 수사 의혹으로 고발당했던 전·현직 검사들을 무혐의 처분했다.12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지난 4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송인택 전 울산지검장, 황의수 전 울산지검 차장검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어촌 개선 사업인 '어촌뉴딜300 사업'이 총제적으로 부실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나왔다.감사원은 총 13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적시된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지역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오후 북한 수도 평양에 도착, 사흘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이날 특별항공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 조국혁신당이 12석, 개혁신당이 2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총 46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확정했다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지키는 참패를 당했다.하지만 11일 열린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에서는 총선 승리에 대한 환호는 없었다. 민주당은 여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영입인재들의 성적표는 '여권 참패'와 맞물린 결과로 드러났다. 당선된 영입인재들은 전통적인 텃밭 지역에 안착하거나 비례대표 앞순번에 배정받아 살아남았다.1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영입인재 40명 중 10명(25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180석 넘는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함에 따라 주식, 채권 등 모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논의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정부는 지난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양
이번 4·10총선에서 경남지역은 16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이 13곳, 더불어민주당이 3곳을 차지하면서 지난 4년전 총선과 같은 의석수를 가져가 민주당의 '윤석열 정권심판론'에서도 '보수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상황에 따르면 경남은 이날
부산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힘을 쓰지 못한 모양새다.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이 예상됐지만, 막상 개표를 한 결과 보수가 결집했다.11일 개표가 완료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은 국민의힘 17석, 더불어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다.민주당은 북구갑 전재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의 정치지형이 더불어민주당 우위로 재편됐다.충북의 유권자들이 '거여 견제' 대신 '정권 심판'을 선택한 가운데, 2년여간 유지됐던 도내 거대 여야 양분 구도가 깨지고 민주당이 정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충북지역
10일 강원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6석,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확보했다.국민의힘은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에서 한기호 후보가 11일 오전 4시 기준 개표율 99.96% 상황에서 53.93%로 1위를 확정하며 4선에 성공했다.원주갑 선거구에서 박정
보수 텃밭으로 여겨졌던 충청권이 무너졌다.각종 선서 때마다 좀처럼 표심을 잘 드러내지 않아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충청권이 이번 총선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지난 21대 때부터 보수색채가 엷어지더니 22대 총선에서는 진보 색채로 확연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60개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이 53곳을 가져가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주요 역점 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번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경기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철도확충, 북부특별자치도 등 경기도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을 저마다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