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23일 의원 평가 하위 20%에 비명계가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30여명의 민주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업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고발 접수 즉시 출석을 요구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날 오전 8시를 기점으로
대통령실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관련 허위조작 영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부 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조작 영상을 풍자영상으로 규정하거나 가상표시가 있어 괜찮다는 등으로 보도
주(駐)북한 중국대사가 중국·북한 간 항공노선 운항과 관련해 조속한 전면 재개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23일 주북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전날 '조·중 문화협력협정'·'조·중항공운송협정' 체결 65주년을 기념해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국가항공총국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민의힘을 향해 선거구 획정을 원안대로 하자고 밝혀 해당 원안의 구체적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홍 원내대표가 언급한 선거구 획정 원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국회의장에 제출한 안을 말한다.획정안은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기무사(현 국군 방첩사)에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다만 내란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정훈)는 21일 조 전 사령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개별 통보 후 공천 파열음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하위권 성적표를 받아든 의원들이 잇달아 '커밍 아웃'하며 평가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면서다. '비명횡사'할 위기에 처한 하위권 의원 대다수가 비이재명계인 데 대해 '비명계 공천
여야는 21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비례연합정당에 합의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선거연합의 본질은 '이석기 시즌2'"라는 비판이 나왔고 야권에서는 "전국적인 반윤연합"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발표한 4·10총선 지역구 후보 1차 경선 결과 텃밭인 광주서 현역 의원이 모두 탈락한 반면, 수도권에선 현역들이 모두 생존했다. 전북과 경북, 경남 일부 지역에선 20대 국회의원 출신들이 경선을 통과해 국회 재입성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민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38%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셋째주 이후 최고치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
한국·미국·일본이 수출 통제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였다. 대(對)러시아 수출 통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핵심기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 일본 경제산업성과 일본 도쿄 주일미합중국대사관에서 '한미일 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살해 협박글을 올린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협박 혐의로 조사 중인 A(4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9시38분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3.3조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창원지역에 그린벨트를 해제해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3조원 규모의 남부권광역관광개발을 올해부터 추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집단파업과 휴학을 추진하자 강경 대응을 천명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의료원 레지던트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할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홍 시장은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의료원의
북한이 수도 평양 지하철 '통일역'의 역명에서 ‘통일’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단순히 '역'으로만 표기한 사실이 확인했다.20일 일본 산케이 신문 등은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에 게재된 사진을 확인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평양 지하철을 견학한 주북 러시아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