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에서만 수행하던 무기 소요 결정을 각 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대규모 신규사업 착수 이전에 실시하는 사업타당성 조사도 특정한 경우에는 제외될 전망이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무기의 신속한 전력화와 군수품 생산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방위
올해 6월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가 경제협력 민관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원단을 중심으로 주요 협력 의제와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관계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6일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장시간 근로 해소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근로시간, 계속고용 등 관련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경사노위 대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되 범야권 위성정당인 통합비례정당 만들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의석 몇 석을 더 얻자고 헌법 질서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 제도를 누더기로 만들어도 되느냐"고 비판했다.금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인사들이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미래'를 공동창당했다. 그러나 제3지대 연대를 함께 모색했던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통합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공동 창당에 불참했다.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3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5.2%, 국민의힘은 39.8%를 기록
국민의힘이 5일 수도권 생활권 재편을 위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TF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밝혔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경기·서울 TF'는 당 전략기획부총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언급하고 통합형비례정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총선부터 병립형을 준
교육부가 올해 2학기에 늘봄학교 업무를 전담할 실무직원 600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2학기부터는 실무직원이 늘봄학교 행정 업무를 비롯해 교사가 맡아오던 기존 돌봄과 방과후 학교 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기존 돌봄교실과 학교 특별실, 도서관, 일반교실 등 교내 공간을 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당의 텃밭인 광주를 찾아 총선 앞 지역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의 새로운 미래,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일에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그는 "정권의 폭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둔 방식으로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한 '퇴직연금 사전지정 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이 지난해 1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익률도 10%를 넘어섰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12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지지층을 결집하는 동시에 당내에서 총선 공천을 앞두고 친명계와 친문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비명계를 끌어안기 위한 통합 행보의 하나로 해석된다.이 대표는 이날 문 전 대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2일 육군회관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합참, 외부전문가, 교수 및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국가안보오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찬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도발 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국가
대통령실은 불교계에 보낸 올해 대통령의 설 선물 포장지에 교회와 성당 등 그림을 넣은 데에 직접 조계종을 찾아 "많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했다.1일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에 따르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
북한은 미국이 15년 만에 영국에 핵무기를 재배치할 계획이란 외신 보도를 언급하면서 자국의 핵능력 고도화 시도를 정당화했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 명의의 '핵전쟁의 위험성을 높여주는 무분별한 망동' 글을 공개했다.신문은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