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올해 총선을 앞두고 '주4일제' 법제화 등을 요구한 데 대해 여야가 온도차를 보였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제22대 총선 정당별 노동·사회정책 비교·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앞서 한국노총이 22대 총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공천 상을 놓고 "여론과 유리된 '귀틀막' 공천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의원의 당내 경선 탈락에 "민주당의 비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유권자를 향해 "이번 4·10 총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나라를 망치고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4주 차에 접어든 12일 의료진을 향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정부의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 다양한 의료계 지원 방안을 다시 한번 설명한 뒤 "하루속히 여러분을 애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3톱 체제로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를 가동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실정을 부각하며 심판론을 재차 강조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후보자를 모집한 결과 창당대회 일주일만에 101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최연소 26세부터 최고령 68세까지, 독립유공자부터 화가·대리운전 기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군의 후보자들이 포함됐다.조국혁신당은 지난 3일 창당대회 후 전날(11일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식'에 참석해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가 "73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춘천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착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인지, 국민의힘 선거 영업사원 1호인지 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경기지사 초청 토론회'에서 "GTX다 뭐다 하는데 경기도지사와 협의하거나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거대 양당 대표가 상대당의 공천 상황을 두고 "자기 살기 위해 나라 망치는 공천", "패륜 공천"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야당 공천
개혁신당은 11일 4·10 총선에서 경북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구에서 후보자를 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구 2차 공천심사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추천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총괄하는 '원톱 선대위' 가능성이 힘을 받고 있다.과거 인지도가 높은 '스타급'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바람몰이 역할을 맡겼지만, 한 위원장이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원톱 선대위'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과 관련해 "범죄인 은닉·도피 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장관의 출국을 허용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박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자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에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라며 "민주당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해달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권자 국민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자신의 '정치생명'을 건 제22대 총선 출마지로 광주 광산을을 선택하면서 광산을이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로 떠올랐다.광산을은 대표적인 친명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경선을 통과한 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몸을 풀고 있다. 민
4·10 국회의원 선거를 30일 앞두고 전북 전주병 지역구는 기호 1번인 더불어민주당과 2번 국민의힘, 3번이 유력한 녹색정의당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전통적 민주당 텃밭답게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아직까지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