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에서 재판장이 '1일 직무대리' 발령을 받고 공판 직무를 수행중인 A검사에게 퇴정명령을 내렸다.A검사와 재판에 참여한 다른 검사 4명도 '재판장의 자의적인 해석'이라며 전원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1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진료전용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경기도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11일 도에 따르면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도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11월 기
경기 용인시의 외국인 주민이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등록 외국인은 2만796명으로 나타났다. 시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선 것이다.용인시의 등록 외국인은 지난 2006년 1만1280명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수도권에서 홀덤 대회 운영사를 운영, 169억원 규모의 도박장을 조직적으로 관리해온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이들은 제휴 홀덤펍을 통해 참가비를 지불한 손님들이 거액의 상금이 걸린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수법을 이용했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홀덤펍 운영자 A(40대)씨
경기 수원에서 사슴이 나타나 행인을 공격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의왕에서도 사슴이 발견돼 소방당국이 포획했다.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5분께 "의왕시 청계동의 한 도로에 사슴이 나타나 지나가는 차량과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올해 지자체장에게 배분된 시책 추진 업무 추진비 중 미사용 금액 대부분을 반납한다.이번에 반납하는 시장 업무 추진비는 각 부서별로 편성돼 있는 일명 판공비로 10월 말 현재 부서마다 최소 100만원~300만 원씩 총 2700만원을 반납하게 된다. 올해
동거인을 둔기 등으로 수십 회 폭행한 뒤 화장실에 방치해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김종기 원익선)는 폭행치사, 특수폭행,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를 받는
북한이 서해상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면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 등에 한때 GPS오작동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9일 합동참모본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G
경기 수원시가 시민을 공격한 '거대 사슴'은 먹이 활동을 위해 광교산 인근 농가 등에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수원시는 7일 "사슴이 농가에 내려와 서성였다"는 제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확인 결과 전날 시민을 공격해 중상을 입힌 사슴은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가 3일째 파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서로를 탓하며 대립하고 있다.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맺은 합의 파기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대표의원 교체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피켓시위 등을 통해 국민의힘에 '돌아오라'고 촉구했다.경기도의회는 7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레전드 50+2.0' 사업에 참여해 도내 첨단 바이오헬스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7일 도에 따르면 '레전드 50+2.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1000억원대 공사비 증액을 둘러싸고 시공사와 시행사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건축자재와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시행사인 엘제이프로젝트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측은 시공사가 명세를
인천·서울 등지에서 무자본으로 빌라 132채를 매수, 전세보증금을 부풀린 뒤 차액을 챙기는 이른바 '업계약서' 수법으로 225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0대 총책 A씨와 브로커 등 10명을 사기죄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현직 경찰에 전화해 '비트코인 투자 사기' 범행을 시도한 사기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이들은 수도권 일대에 콜센터를 차리고 '비트코인 채굴기 임대 사업' 투자를 유도한 뒤 수십억원을 편취했는데, 범행 당시 관련 전화를 받은 경찰이 사기를 직감해 즉시 수사에 착수하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주택, 창고로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이들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23일~10월11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280곳을 단속해 불법 건축, 불법 용도변경, 불법 형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