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당하자 동급생 친구 집을 찾아가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10대 여고생 재판에서 피해자가 수차례 폭행과 폭언을 들었다는 진술이 나왔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17일 오후 4시 316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18)양에 대한 항소심
충남도가 펼쳐온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사업이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민선8기 충남도정의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하며 정부가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추진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이에 따라 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 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국내연구진이 평면서 직접 만질 수 있고 다양한 질감을 물리적으로 구현 가능한 햅틱(Haptic·촉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열 탄성가변 필름 기반의 입체화 촉감을 생성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를 덮쳐 배승아(9)양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모(67)씨에게 원심과 같은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현 지도부로 가기는 좀 어렵지 않냐. 비대위가 됐든 새로운 지도부가 됐든 미래에 대한 가닥을 당원들과 함께 모아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16일 총선 당선 후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밝히고 “이번에 우리가 국민에게 지지를
만남을 거부하는 전 여자친구에게 기름을 뿌리고 불 붙여 살해하려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5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7)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15일 열린 제351회 제1차 회의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최광희(보령1) 의원에 대해 관련 조례에 따라 징계특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도박 게임이 세계적으로 유통되면서, 이순신의 도시를 자처하는 충남 아산시가 게임사를 상대로 정식 항의하겠다고 15일 밝혔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시는 이순신축제를 준비하고 웹툰 제작 등 선양하는 콘텐츠를 만들
세종시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14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제22대총선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국민의힘 5선 거물 정진석 후보를 누른데는 부여군과 청양군에서 선전한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8~39%에 이르고, 보수색채가 강한 부여·청양에서 박 후보가 괄목
대전경찰청은 7개 경찰서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총 44명을 단속했다고 12일 밝혔다.대전청에 따르면 지난 2월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이번 총선 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총 28건, 44명이 단속됐다.이 중 2
세종시의회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6일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시의회는 5월31일부터 6월13일까지 14일간 세종시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시민의 제보 사항을 감사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수 텃밭으로 여겨졌던 충청권이 무너졌다.각종 선서 때마다 좀처럼 표심을 잘 드러내지 않아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충청권이 이번 총선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지난 21대 때부터 보수색채가 엷어지더니 22대 총선에서는 진보 색채로 확연하
숙박업소 안으로 들어가려다 주인에게 제지당하자 이에 격분해 주인을 살해한 30대에게 선고된 징역 27년이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오석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원심에서 선고된 징역 27년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27일
대전 유성구 일대 예정된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벌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직 간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대전지법 제3형사부(판사 손현찬)는 11일 부패 방지 및 국민 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1심보다 가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