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삯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웃집에 화염병을 던진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아산경찰서는 13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2일 오후 11시52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의 단독주택에 화염병을 던져 불을 지른 혐의를
세종시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평균에 한참 못미치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밝혀졌다.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 전국 평균 화재공제 가입률은
반환키로 약속한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사용후핵연료가 3t 이상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16년 지역이슈로 떠오르며 당초 올해까지 발생자 책임 원칙에 따라 발생 지역(원전)으로 돌려보내기로 논의했지만, 해당기관과 협의조차 이뤄지지 못해 '핵연료 떠넘기기' 논란이 이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윤석열 정부의 세수 추계오류에 대해 고광효 관세청장이 고개를 숙였다.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의 "윤 정부서 지난해와 올해 100조원 이상의 세수 편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
고등학교에서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몰래 촬영한 남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12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다.A군 등 2명은 자신들이 다니
세종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세종시 전역에서 동원 준비 및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충무훈련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자원 동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통제로 3년 주기로 실시한다. 지역 단위 비
탈세 제보를 축소하거나 은폐한 의혹을 사는 대전지방국세청과 산하 청주세무서가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감사원 대전사무소에 따르면 탈세 제보자 A씨는 대전국세청과 청주세무서가 탈세 제보 내용을 제대로 세무조사하지 않았다며 지난 7일 감사원
경찰이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생의 뺨을 때리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수사 중이다.대전 중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22일 학교 복도에서 자신이 담당
기준치 이상의 페놀이 함유된 공업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한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오일뱅크 사건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환경부는 과징금 심의 과정에서 자진신고 감면을 비롯해 총 1000억원 이상의 감면을 해준 것과 관련해 "특혜는 없었다"고 말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유아를 대상으로 수업하는 영어 학원 교습비가 가장 비싼 지역은 세종 지역으로 조사됐다.11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유아 영어 학원 교습비는 전국 월평균(124만원)에 비해 46만원이나 높은 170만 30
검찰이 9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학대하고 방임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30대 여성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구형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10일 오후 2시 50분 231호 법정에서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및 방임) 등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이 증거 채택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10일 오후 4시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 등에 대한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다.정 부의장은 지난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국감 전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하차도 사고 발생 근본 원인은 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2023년도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여야는 오송지하차도 참사 관련 책임 규명을 위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신문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상대로 책임추궁과 방어가 오가면서도 김 지사에 대한 질타가 여야 모두에서 쏟아졌다.행안위는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세종시와 충북도가 6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 운행 구간을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에서 반석역(32.2㎞)까지 확대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광역 자율주행버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