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사용될 인공위성 장치나 부품개발을 위한 지상 시험대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구축됐다. 방사선 환경까지 모사한 장비가 개발되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첫선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양성자과학연구단 가속기개발연구부가 우주에서 사용할 장치·부품의 성능을 지상에서 시험해 볼 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의 첫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12일 오후 3시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 등에 대한 항
서산지역 시민들이 폐놀배출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오일뱅크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며 ‘규탄대회’를 열었다.현대오일뱅크페놀배출특별대책위원회를 주축으로 서산 등지에서 모인 13개 마을 800여명의 시민들은 12일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정문 앞에서 이
충남 공주시는 2023 대백제전을 앞두고 축제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제복을 입고 근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시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11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10월 9일까지 백제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업무를 수행한다.직원들은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충남도가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종료됨에 따라 외국인 단체관광객 수 회복을 위한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1일 대전시가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방침에 대한 입장과 대안을 내놔야한다고 요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내년도 연구개발예산 5조 2000억원 삭감은 전년에 비해 16.6% 줄어든 것이고, 33년 만의 연구개발 예
세종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자전거 및 킥보드 절도 범죄 대부분 피의자가 10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세종 남부에서 발생한 절도 범죄는 총 856건이며 이 중 발생한 자전거와 킥보드 절도는 전체 건수의 31.2%인 267건이다.검거
대전 서구 신협에서 은행 강도를 벌인 뒤 해외로 도주한 40대가 24일 만에 검거됐다.1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현지 시각)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40대 용의자 A씨가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붙잡혔다.경찰은 A씨가 해외로 도주했다는 사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대전 초등교사는 지속적인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8일 대전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20년간 교편을 잡았던 A씨는 지난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을 맡았다.이 기간 A씨는 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관세청은 지난 7일 오후 서울에서 '제32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열어 양국간 교역촉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6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1차 회의 이후 7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서 고광효 관세청장과 에지마 카즈히코 일본 재무성 관세국장은
대전지역 40대 A여교사가 아동학대 고소를 당한데 이어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족들과 동료 교사들, 근무 학교가 깊은 슬픔에 휩싸였다.8일 A교사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세종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이 7일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당리당략에 매몰된 민주당 의원들의 부끄러운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8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명 전원은 성명서를 통해 "남북교류협력 조례안은 소수당인 국민의힘 소
충남 내포신도시에 설립될 명지병원에 별도 독립된 소아 응급실 등 24시간 진료 체계가 구축된다.도는 7일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이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포 종합병원 소아응급진료센터, 개원 시기 맞춰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충남도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공공기관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6월 도와 함께 도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이 먼저 나서고, 이달 들어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이 첫 발을 뗀데 이어, 이번엔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동참을 약속했다. 김태흠 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7일 이장우 시장에 대해 홍범도 장군을 모욕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민주당은 이날 이 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육군사관학교내 홍범도 장군 흉상이 있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이 시장이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