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의 금 재테크 사기사건에 고통받아 오던 박상우 충남 부여군 의원이 22일 오후 7시 30분께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이날 부여경찰 등에 따르면 가족이 전날부터 박 의원이 연락이 안 돼 22일 집으로 찾았고, 문이 잠겨 경찰에 도움을 받아 집으로 들어갔다.발견
월성 원전 1호기를 불법 가동 중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현 전 청와대비서실 정책실장이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 부인했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실장에 대한 첫 재판을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환자 보호자 1명이 숨지고 구급대원 등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지난 21일 오후 10시 5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교차로에서 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충남 아산에서 천안방면으로
대전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한지 4일이 지났지만 용의자 신원에 대한 특정이 이뤄지지 못해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21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용의자인 A씨가 사용한 오토바이 2대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견한 뒤 이를 회수
주말 대낮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전직 공무원에 대한 재판에서 유족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21일 오후 2시 230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지방세 감소로 세종시가 유래 없는 1000억원 규모 ‘감액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에 대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21일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세종시장 공약예산부터 정리하고 민생 예산부터 챙겨야 한다”고
조달청은 21일부터 한주 동안 경남도교육청의 '진해통합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등 50건에 167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에 집행하는 50건 중 47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이
대전의 한 신협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에 사용된 오토바이가 발견됐다.20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9일 저녁 용의자 A씨가 사용한 흰색 오토바이를 발견했다.특히 경찰이 경력을 투입해 A씨를 추적 중인 가운데 구체적인 발견 장소와 시각에 대해서는 수사
스포츠 토토에서 승패를 틀려 돈을 잃자 홧김에 칼부림 댓글을 게시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 57분께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과 함께 학교 폭력과 교권 보호를 위한 ‘더불어 행복한 교실 만드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세종교사노동조합 김은지 위원장,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 남윤제
대전과 세종, 전북 지역 건설 현장을 돌아다니며 업체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하거나 집회를 열 것처럼 위협해 1억원 상당을 갈취한 40대 모 건설노조 지역 본부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김정헌)은 폭력 행위 등
충남도 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 및 거래선 다각화를 이끌어 갈 ‘충남 세계화 지원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천안)에 위치한 세계화 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자동차 시장
세종 지역에서 마약사범이 지난해보다 95%가량 늘었으며 15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마약 범죄 집중 단속이 실시된 결과 마약류 사범 39명이 검거됐고 이 중 15명이 구속됐다.특히 이 수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충남 부여군의회 의원의 부인이 금·은 투자와 관련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16일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직 부여군의원인 A씨의 부인 B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B씨는 부여에서 금은방을 운영했으며 피해자들을 상대로 금과 은에 대한 투자를
경찰이 자신의 도움 요청을 믿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해 오피스텔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1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