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특별지방자치단체의 개념 이해를 돕고, 초광역의회 구성에 앞서 지자체 간 합의안 도출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설정하기 위해서다.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7일 세종시 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초대남'을 모집한 뒤 여자친구를 함께 성폭행한 20대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신건호)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강간 등 상해) 위반 혐의로 A(23)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여행객 버스 전도 사고와 관련, 경찰이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섰다. 충주시는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자 지원에 들어간다.14일 충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수안보면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도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
경부고속선 오송역에서 발생한 선로전환기 장애로 고속열차 14대가 지연되고 있다.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6분께 경부고속선 오송역에서 선로전환기가 장애를 일으켰고 1시간5분만인 같은날 오후 3시41분께 장애를 복구했다.이에 따라 상행(서울방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세워져 있던 배달 오토바이의 제동장치를 훼손한 혐의(중손괴)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배달 기사인 A씨는 지난 5일 새벽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과 분평동에 세워져 있던 배달 오토바이 6대의 제동장치를 절단한 혐의를 받는다
전시 공간으로만 쓰이던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침실이 관광 숙박 시설로 다시 태어난다.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17일 '대국민 본관 개방 기념행사'를 연다. 본관 1층 5개 침실을 우선 개방해 1박2일 동안 숙박을 포함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충북 충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전도돼 1명이 숨지고, 3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1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분께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한 도로에서 이스라엘 관광객 33명을 태운 45인승 버스가 옆으로 쓰러졌다.이 사고로 이스라
앞으로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충북도의원은 의정비를 받을 수 없고, 공무 국외 출장도 최대 2년까지 갈 수 없게 된다.충북도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의정활동비 지급 조례 개정안과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은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출석
민주노총과 사무금융노조 충북본부는 13일 오후 5시 제천봉양농협 앞에서 2차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홍성주 조합장과 사측의 갑질 횡포와 노조탄압을 규탄하며 홍 조합장의 퇴진 등을 요구했다.노조는 "36년간 재임한 조합장은 노동자들에게 직장갑질에 폭언
재난관리책임자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인근 산불 현장을 외면한 것에 관한 여론의 뭇매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탄주' 진실공방까지 벌어졌다."술을 마시지 않았고, 얼굴이 붉은 것은 외부 일정 때문에 그을린 것"이라는 김 지사 측 A보좌관의 어설픈 해명이 본질을 벗어난 소모적
몽골 전역에서 발원한 누런 빛깔의 황사 구름이 한반도를 덮치는 과정이 인공위성에 잡혔다.기상청 위탁관측소인 고려대기환경연구소(소장 정용승)는 10일부터 사흘간 NOAA(미국해양대기청) 위성과 천리안 위성이 촬영한 영상 등을 분석해 12일 공개했다.연구소는 “10일 오전
납품단가 조정 문제로 촉발된 충북 청주지역 레미콘 공급 중단 사태가 일단락됐다.12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전국건설자재직협의회 측과 납품단가 조정에 실패한 청주레미콘협의회는 이날 지역 건설업계가 제안한 납품단가 조정안을 수용했다.레미콘 공급단가는 14.9% 오
청년 전세대출의 허점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브로커인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브로커 B씨와 가짜 임차인 역할을 한 C씨는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2월 허위 임대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실종 47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조정지댐 인근 남한강에서 충주시청 운전직 7급 공무원 A(51)씨의 시신이 발견됐다.당시 강에서 카누를 타고 있던 주민이 강가 수풀에서 떠오
충북지역 시민단체는 11일 시국선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환 충북지사의 퇴진을 촉구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33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청주상당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일절 기념사와 한일 정상회담을 보면 윤 대통령의 반미적, 매판, 매국의 국정 기조를 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