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을 찬 채 거리를 활보하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오송읍 한 편의점 앞에 수갑을 찬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수갑을 차고 있는 A(35)씨를 발견해 곧바
충북 청주시는 1년 이상 무단 방치된 주택과 건축물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소유자가 빈집을 철거하면 개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곳이다.빈집 철거 후 임시 공용주차장을 조성하는 2곳에는 2000만원씩 지원한다. 주
충북 옥천군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항 하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개인 소유 48필지(6만7912㎥)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지난해 12필지 보상을 마쳤고, 올해 상반기까지 총 114억원의 보상금 협의를 마칠 예정이다
충북 영동군은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대상은 독립 영농 경력이 3년 이하인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중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춘 자다.사업 선발 시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 영
충북 충주시는 전동 보조기기 이용 노인을 위한 손해보험에 일괄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65세 이상 지역민은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 자격이 있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타지역으로 전출하면 자
충북을 뒤흔들었던 불법 마사지 성매매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충북경찰청은 2022년 청주시 청원구 한 불법 마사지 업소에서 유사 성행위를 한 138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20
충북도가 인구 소멸과 지방대학 위기 대응책으로 추진하는 'K-유학생 유치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현재 150명의 유학생을 확보한데 이어 1만명의 유학생을 충북에 정착시킬 참이다.도는 충북보건과학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
충북 행정구역은 10일 현재 도와 11개 시군, 153개 읍면동으로 편제돼 있다.현재의 행정구역은 110년 전인 1914년 골격을 갖췄다.조선총독부령 111호로 1914년 3월 1일 시행한 행정구역 개편은 도내 18군 199면에서 10군 114면으로 몸집이 축소했다.청
충북 청주지역 5개 노후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건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산남주공 1단지(1240세대), 3단지(510세대), 수곡대림2차(120세대), 봉명주공 2단지(556세대), 운천세원(270세대) 아파트가 재건축 여부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청주 오스코(OSCO)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건물 뼈대 완공을 의미하는 상량식을 열고 2025년 9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여러 공사가 한창이다.충북도와 청주시는 9일 오전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청주 오스코에서 상량식을 열었다
충북 단양군은 특화작물을 활용한 푸드바이오산업 육성에 내년까지 국비 9억6000만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군이 제출한 특화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푸드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을 선정했다.이 공모사업은 인구감
충북도가 청주기상지청의 관광·기상 데이터를 공유해 주요 관광지 날씨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도는 9일 청주기상지청과 충북 스마트여행 기상융합서비스 고도화 협약을 체결했다.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스마트 날씨여행 추천 코스, 기상 예측 정보, 관광지별 날씨, 캠핑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사과, 두릅나무 등 조직배양 특허기술 15건을 업체에 기술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이전되는 특허기술은 ▲사과 왜성대목, 사과 화상병 저항성 대목 등 무병묘 생산기술 2건 ▲두릅나무, 양앵두, 오디, 대추나무 등 건전묘 관련 기술 4건 ▲블루베리 등 우량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충북 충주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9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께 충주시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 충주방향 야동 휴게소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됐다.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이상조(54) 청주시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이 구형됐다.검찰은 8일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시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선거사범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