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소비 심리가 한 달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다.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5.9로 전달 대비 4.3p 하락했다.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
2020년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충북의 인구가 민선 8기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3년 160만명을 돌파한 충북은 한 때 164만명을 달성했으나 2020년 이후 163만명 선을 턱걸이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164만명을 재탈환
김영환 지사 등 충북도 관계자들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유학생' 유치전을 펼쳤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와 관계 공무원들은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월드옥타) 행사장에서 도의 외국인 유학생 근로 지원 사업을 소
서해안과 멀리 떨어진 충북 음성의 외딴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이다.그동안 해당 농가에 드나든 축산 차량이 거의 없는 데다 소를 입식한 지도 한 달 가까이 지난 상황이어서 역학조사에 난항이 예상된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우 9마리를
국내 체류 고려인 등 재외동포들의 충북 제천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제천시는 24일 고려인 동포 이주를 돕기 위한 '제천시 재외동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제천 이주 등록 고려인 동포 환영행사를 열었다.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지난달 모집한 제천 이주·정착
술에 취해 미성년 자매를 강제로 추행한 경찰 공무원이 제복을 벗게 됐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속 순경 A(27)씨를 해임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 공무원 징계는 수위에 따라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 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육군 2신속대응사단은 '2023년 호국훈련'으로 24일 충북 음성군 일대에서 실전적인 공중강습작전을 전개했다.훈련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양평군과 여주시, 충북 음성군에서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과 연계해 진행했다.이날 호국훈련 2부 작전에서는 적
충북 제천시의회는 지역 청년 나이 상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제천지역 평균 연령(9월 기준 48세) 상향에 따라 현재 39세인 청년 나이를 45세로 높이
비좁은 철창에 갇혀 지내던 수사자 '바람이'가 여생을 함께 할 짝을 만났다.23일 충북 청주동물원에 따르면 '바람이'(19살)는 이날 오후 3시 동물원 내 야생동물보호시설(1075㎡)에서 암사자 '도도'(12살)와 한 공간에 발을 내디뎠다.지난 7월5일 김해 부경동물원
충북 영동군은 23일 용두공원 감 가로수 길에서 '감 따기' 행사를 열었다.행사에 참여한 주민 50여명은 가을의 결실인 감을 따며 웃음꽃을 피웠다.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날 수확한 감 일부는 행사참여자들과
23일 오후 9시5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3층짜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1층에 있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3층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30대 남녀와 이들의 아기로 보이는 한살배기 아기 등 3명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브로콜리순과 콜리플라워 외엽을 이용한 건나물밥과 장아찌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꽃봉오리 부위만 수확·유통되던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의 부산물을 활용한 성과다.브로콜리순 건나물밥은 생체 그대로의 모양을 나타나게 하고, 식감과 색
#1. 지난 8월11일 충북 청주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빌라 이웃주민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남성은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한 빌라에서 아랫집에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
충북 진천군은 밀가루 대체 쌀가루 전용 벼 품종인 '바로미2' 수확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바로미2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분질미다. 일반 쌀의 전분 구조와 다르게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해 건식 제분이 적합하다.제분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분 손실이 적어 대부분을
시멘트 생산공장이 밀집한 충북과 강원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이른바 시멘트 자원순환세(폐기물반입세) 법제화가 본격화되고 있다.21일 단양군 등에 따르면 충북 단양·제천, 강원 영월·삼척·동해·강릉 등 6개 시·군이 참여하는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는 다음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