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등 교육단체는 15일 "충북교육청은 노동조건 개선 없이 업무를 전가하는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 회원 등 20여 명은 이날 충북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은 밥상머리 교육을 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인 충북 민·관·정 온·오프라인 100만 서명운동에 나섰다.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5일 충북도청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서명운동 선포식을 했다.공동위원회 4차 운영위원회에 이어 열린 이날 선포식은 특별법 경과보고, 결의문
충북 청주의 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께 대광건영이 시공을 맡은 청주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하청 노동자 A(59·여)씨가 후진하는 살수차
사기죄로 징역 2년 6개월을 복역한 40대 여성이 법원의 판결에 불만을 품고 허위 신고를 했다가 다시 옥살이를 하게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3·여)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14일 도에 따르면 전날 54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69명이 됐다.지난 2020년 2월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래 3년4개월여 만이다. 지난달 기준 충북 인구(159만4007명) 중 62.
충북 증평군은 지역에 추진하는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방문해 선진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세계 최대 규모 꽃 경매장인 네덜란드 알스미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연수단은 세계 최대 화훼경매장인 알스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과 식품산업 육성을 추진 중인 충북도가 서울대에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이날 서울대에서 유홍림 총장과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을 만나 AI 스마트농업과 식품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서울대 농업생명
충북도는 심각한 집단 폐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양봉 농가 회생을 위해 총 25억원의 꿀벌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월동기를 전후해 도내 꿀벌 66.1%가 폐사했다. 피해 원인은 응애 방제 미흡과 약제 과다 사용 등으로 조사됐
국립소방병원(소방복합치유센터) 입찰 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소방청장 등 피고인 8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13일 청주지법 제22형사부(부장판사 오상용) 심리로 열린 전 소방청장 A(60)씨의 위계공무집행방해 위반 등 사건 재판에서 변호인
충북 보은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명이 무단이탈해 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베트남 하장성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명이 숙소에서 무단이탈했다. 이탈 시간은 0시에서 오전 4시 사이로 추정된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협약을 통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에서 이뤄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마무리됐다.12일 육군 제37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4주간 유해발굴 작업을 벌인 결과 부분 유해 2구를 포함해 탄약류와 장구류 등 국군 유품 177점을 발
범죄에 악용되는 가짜목소리 '딥보이스(Deep Voice)'와 실제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는 12일 실제 음성과 딥보이스 합성음성를 비교한 실험 결과를 제시했다.조 교수는 피실험자가 녹음한 문장 샘플
대안학교 학생들이 정치 편향적 행사에 동원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충북 은여울중고등학교에 대한 종합 감사가 이뤄진다.이정범(충주2) 충북도의원은 12일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 보고에서 "3년 치 은여울중고 체험 학습 자료를 받아 검토했는데, 교육적 행사가 맞는지 정치
"차 안에서 술을 마셨다"며 음주운전을 부인해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오상용)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원심 무죄 판결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충북 도민이 꼽은 추천 맛집 수가 전체 음식점의 2.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9일 충북도의 충북 맛집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2만5784개 음식점 중 설문 응답자들이 꼽은 추천 음식점 수는 672개(2.6%)였다.도가 인증한 우수 모범업소, 대물림 업소,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