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과 식품산업 육성을 추진 중인 충북도가 서울대에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이날 서울대에서 유홍림 총장과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을 만나 AI 스마트농업과 식품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에 충북도립대와의 스마트 농업 연계, 식품산업 협력을 제안했으며 서울대 측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세부 추진 방안 논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도가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정부가 최근 추진을 확정한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사업 참여도 서울대 측에 제안했다.
특히 도와 서울대는 도내 대학과의 상생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서울대 영재원 충북 설치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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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