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선8기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28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1월 이후 출생아의 보호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육아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출산육아수당은 0세 300만원을 시작으로 1세 100만원,
충북 청주의 한 공무직 직원이 마시던 음료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28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17일 청주 모 구청 소속 공무직 직원 A씨가 자신이 마셨던 음료의 색깔과 냄새가 이상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A씨는 음료를
충북 제천 세명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교육에 만족하지 못해 자퇴하는 학생에게 해당 학기 등록금을 돌려주는 '등록금 책임 환불제'를 시행한다.세명대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등록금 책임환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세명
충북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총 67억여 원을 삭감했던 충북도의회가 이를 41억여 원으로 축소했다.2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개 상임위원회가 삭감했던 도 집행부의 34개 사업 예산 중 일부를 부활해 본회의로 넘겼다.앞서 행정문화위원회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이영순 충북 제천시의회 의원이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금권선거에 관대한 재판부에 유감"이라고 반발하면서 검찰에 항소를 촉구했다.청주지법 제천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5일 "충북도청 잔디광장 조성과 청남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충북도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은 삭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환경련은 이날 논평에서 "충북도의회가 삭감한 추경은 시민환경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논란이 됐던 사업들"이라면서 이같이
충북 진천군 시내버스 기사가 의식을 잃은 70대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43분께 진천~청주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안에서 승객 A씨가 갑자기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진천여객㈜ 소속 기사 나홍
충북 충주시 탄금호 유람선 운영업체가 시의 '기업 죽이기'를 토로하며 법정공방까지 예고하고 나섰다.탄금호 유람선 운영사인 코리아크루즈 김정욱 대표는 24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시가 사실상 '기업 죽이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3일 기자
올해 들어 충북지역 마약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검찰과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수사·행정 역량을 모아 공동 대응에 나선다.24일 청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도내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은 54명으로 전년 동기 29명 대비 약 86.2% 증가
충북 옥천군은 5월 한 달 간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가정의 달에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한시적 15% 캐시백 지급 시행을 확정했다.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다.정부의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
황사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짙은 송홧가루까지 하늘을 뒤덮고 있다.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부품과 생산품에도 적잖은 피해를 입힌다.24일 기상청 위탁관측소인 고려대기환경연구소(소장 정용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북 청주
충북도가 도내 첫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에 따라 접촉자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20일 도에 따르면 발열, 두통, 기침, 수포 등 증세가 나타난 청주시 상당구 거주 20대가 전날 청주시보건소에 자진신고했다. A씨의 검체를 검사한 도 보건
충북 괴산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3마리가 발견됐다. 충북지역 누적 ASF 폐사체는 391마리로 늘었다.2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서 주민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을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경찰은 이러한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 규칙이 시행된 지난 1월22일부터 3개월 동안 단속 없이 현장 계도만 해왔다.계도 기간이 끝나면서 이제는 새 시행 규칙에 따라 교차로에서 우회전
충북경찰청은 최근 주간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한 결과 5명을 적발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대전 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초등생이 숨지는 등 시간불문 음주사고가 발생하는데 따른 조치다.지난 14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