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펼쳐졌던 봄꽃축제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기존 계수기 관광객 17만여명보다 8만여명이 더 많은 26만명이 강진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강진군이 밝힌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지난 1분기 무안국제공항 해외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9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본부세관은 17일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노선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밝혔다.광주본부세관이 1~3월 해외 여행객 현황을 분석한
별세한 형이 땅 문제로 다투다 형수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70대가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17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주거침입 혐의로 구속기소된 A(79)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정
제21대 국회 임기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주요 현안사업 법안들이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현역 국회의원 상당수가 22대 총선에서 낙선해 법안을 심의하고 의결할 동력을 상실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7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지역 현안사업을 뒷받침 할 법
한 대부업체 관계자가 교사와의 채무 문제로 일면식 없는 학부모를 협박했다는 진정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자녀를 볼모로 협박한 대부업체 관계자 A씨를 수사해달라는 진정서가 한 학부모로부터 접수됐다.진성서에는 "일면식도 없는 대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 피의자들로부터 뇌물을 챙기고 수사정보를 누출하거나 도피를 돕고 합의까지 종용한 전직 경찰관이 법정구속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50)씨에게 징역 1년 4개월과 벌금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0대 제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남 모 고등학교 교사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동성 제자를 불러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의 톻합이 성사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17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목포대 김병록 교수는 최근 목포대에서 열린 2차 중간보고회에서 시·군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행정
광주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차 없는 거리' '관공서·아파트 소등' 등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광주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기후변화주간에는 광주시, 자치구, 유관기관, 시민이 참여하는 소등행사
광주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단설 전환 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공소사실 일부를 부인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17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의정갈등 장기화 상황 속 광주지역 대학병원 중 한 곳인 조선대병원의 암·중증질환 환자 입원이 증가세다.17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원 환자 중 암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월평균 6~10% 늘었다. 이중 외래 암환자 수는 6%대, 입원 암환자 수는 1
전남도가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으로 나타나며, 심각한 경
전남도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이 1석2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목포·순천·화순·완도 등 4개 권역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을 진행 중이다.소방 방화복은 특성상 일반세탁이 어려워
전남 고흥의 한 야산에서 잘린 나무에 머리를 맞은 60대 벌목 작업자가 숨졌다. 17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0분께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중이던 작업자 A(63)씨가 앞서 자른 소나무에 머리를 맞았다.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
33억 원대 지방어항(漁港)건설 사업비 증액 승인과 관련해 전남도청 고위공직자에 대한 비위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에 '도청 부이사관(3급) A씨가 내부 결재 규정을 어기고 완도 지역 내 지방어항건설 사업비 증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