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사건 브로커의 청탁으로 수사 정보를 흘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수사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광주지법 윤명화 영장전담 판사는 18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광주지검 소속 6급 수사관 A(4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장은 A씨의 범죄 혐의는 일단 소
아파트 보일러에서 누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입한 일가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6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한 아파트 가구에서 "가스에 중독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대 남성을 비롯한 일가족
전남 해남군이 지난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1000t 감축을 달성했다.온실가스 감축은 해남군이 벼농사에 역점 시행하고 있는 논물관리 기술에 힘입은 결과로 해남군은 계곡면 1개소와 마산면 2개소 381.2㏊에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지난
목포해양경찰서는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주로부터 선급금을 받은 후 잠적(사기 등)한 혐의로 A급 지명수배범 A(40대)씨 등 2명을 잇따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해경에 검거된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목포선적 어선 B호 선주에게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의 진학 또는 주전 보장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감독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광주 모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
전국 최연소 여성 의장인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 파동이 거센 후폭풍을 낳고 있다.우여곡절 끝에 결의안은 철회됐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이 허위사실 유포를 문제삼아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당사자인 군의회 의장이 "겁박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청
평소 자주 다툰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6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인 16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매곡동의 아파트단지 4층 세대
전국적으로 마약사범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전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생활하수를 이용한 마약검수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하수 기반 마약 감시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대 환경·에너지
전남경찰청은 18일부터 주행 중인 차량·이륜차의 뒤에서 교통법규 위반 사실을 촬영하는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후면 단속장비는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일반 차량 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동시에 식별할 수 있다. 이륜차의 과속·신호위반과
지난해 전남 시단위 지자체 중 출산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나주시가 새해에도 선두 유지를 위해 임신·출산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나주지역 연간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2022년 680명보다 8.09% 상승했다.이 같은 수
광주과학기술원기술지주 주식회사 (GIST Holdings·대표이사 김민곤 화학과 교수)가 문을 열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7일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을 열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및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
우정노동조합 전남본부 간부들이 노조비를 수년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우정노조 전남본부 간부들이 조합비를 빼돌려 사적으로 썼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최근 경찰에 접수됐다.고발장에는 전임 노조위원장 등 간부진이 최근 수년간
전남지역 토지면적이 지난 한해 축구장 250여 개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전남 토지면적은 1만2362㎢로, 전년보다 축구장의 252배인 1.8㎢가 늘어났다. 평균 개별공시지가(㎡당 1만2404원)로 환산하면 223억 원이 늘어난
전남 나주시가 농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농지 불법전용 행위 단속을 연중 상시 강화한다.나주시는 읍면동 합동 단속을 통해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대상은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 위반, 농지의 타 용도 일시 사
전남도는 올해부터 해남군에서 추진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1차년도 기본계획수립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해남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구례군에 이어 두번째 유치한 것이다. 총사업비 180억원 규모다. 1차년도인 올해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