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남면과 삼산면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수온에 따른 양식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19일 여수시에 따르면 남면 양식장 3곳에서 우럭과 숭어 등 19만 마리가 폐사해 수면위로 떠올랐다. 또 삼산면 거문도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과 능성어, 돌돔 등 63
전남도 농업박물관은 24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풍년 기원 여름잔치이자 전통 농경의례인 백중놀이 재현 무료 체험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백중놀이는 조상들이 음력 7월15일 논매기 작업을 마친 후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
전남 신안군은 최근 목포신항만㈜ 회의실에서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협의회에는 목포시와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9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앞서 지난 5월 목포시 등 5
구둣방을 운영하는 70대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19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대인교차로에서 구두 수선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69)·최영심(70) 부부가 117만원을 기부했다.이 부부는 수선비의 10%를 모아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완도~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에 대해 무사증 입국 단속을 했다고 19일 밝혔다.무사증은 외국인 방문객이 30일간 비자 없이 제주도에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완도해경은 무사증을 악용해 입국한 외국인이 지난해와 비교해 8배 늘고, 올해에만 출
중앙근린공원1지구 조성 사업부지인 광주 서구 일대에서 청동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대량 발견됐다.19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 3월6일부터 4월12일까지 금호동 산55-1번지 일대에서 청동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유물 491점이 발굴됐다.발견 유물은 금속(수저·
33억대 투자금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고철 유통업자가 영업 부진에 따른 수익금 일시 미지급 사실이 인정돼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본격 공사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연다.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운남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주민설명회는 2단계 구간 6개 공구 사업구역 일대
호남 정치가 위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라는 말이 무색하게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도부 입성이 번번이 좌절되면서 호남이 정치 변방으로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인재를 키우고 정치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회복해야 한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가족 동의 없이 금융거래정보 제공동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경찰관이 고소당했다.18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청 소속 A수사관이 최근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앞서 전남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18민주화운동 이듬해 추모 행사를 열었다는 이유로 옥고까지 치른 정수만 전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이 국가로부터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를 받는다.광주지법 민사 8단독 김정철 부장판사는 정수만 전 회장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광주 서구 마륵동 한 농촌에서 벌어진 마을 주민들과 땅주인 사이 갈등이 60년 넘게 쓰여온 농로 폐쇄로 이어졌다.행정 당국은 주변 임시 도로를 놓으면서 주민과 땅주인 사이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갈등이 봉합될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18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서구
멕시코와 쿠바에서 한복을 입은 현지인들이 제79주년 광복절을 축하했다.전남대학교 민주주의와 공동체연구소(소장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광주 시민이 보낸 한복 500벌을 입고 멕시코와 쿠바에서 광복절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고 18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멕시코 메리다
전남 함평에서 상수도 설비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감전돼 숨졌다.20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8분께 함평군 월아면 한 야외 상수도 시설에서 A(50)씨가 감전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용기 있는 외침에 고향 나주시와 12만 시민들이 화답하고 나섰다.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 누리집(홈페이지) 열린 소식 페이지에 '나주의 밤하늘 별을 보며 꿈을 키운 안세영 선수를 응원합니다!'라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