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전환 사업'과 관련해 청탁 뇌물 등 비위를 저지른 유치원 원장들과 시교육청 공무원 등 5명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16일 201호 법정에서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전남도 농업박물관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 전남 쌀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19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은 창의적 쌀 요리 아이디어 발굴, 청년 쌀 요리 전문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가상화폐 사기 사건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퇴직 고위 경찰관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16일 201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추징금 4000만원)을 받
광주 지역 환경단체가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 저감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광주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성명에서 "비점오염원 저감예산을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예산은 매년 줄어 2025년 예
주택 신축 현장에서 자신이 속한 노동조합 덤프트럭 기사를 고용하라며 위협을 일삼은 노조 간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강요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산하 노조 지회장 A(6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여수 앞바다에서 구조한 푸른바다거북에 대한 치료를 마치고 넉 달 만에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방생한 푸른바다거북은 지난 6월 정치망에 혼획된 뒤 어업인 신고를 받고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출동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기력이
전남도가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을 8개국 16개 노선으로 확대한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가별 노선은 ▲일본 오사카·나리타·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루앙프라방 ▲중국 장가계·항저우 ▲
목포대학교는 전남도의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에 대해 합의했다"는 발표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목포대학교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논의의 시작에 불가한 현 상황에서 양 대학이 통합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남도의 발표에 정면으로 반박했다.전남도는
전남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
45년여 전 군 의무복무 중 선임병 구타 등으로 조현병 증세가 나타났다고 주장한 예비역은 '보훈보상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 고법수석판사)는 육군 예비역 A씨가 광주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 요건
목포해양대학교는 삼성중공업과 함께 국내 최초의 원양항해를 통한 자율운항 실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자율운항 실험에 사용할 목포해양대의 9200t급 대형 실습선 ‘세계로호’는 15일 목포에서 출항, 필리핀 마닐라(19일~23일), 베트남 다낭(26일~29일),
김성 장흥군수가 소설가 한승원·한강 부녀문학관 건립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감수성을 쌓은 장흥에서 열린 한국문학특구 포럼에서다.15일 장흥문화원에 따르면 조선조 '장흥가단'으로 불리며 호남의 가사문학을 선도했고 현대문학에서 송
신호를 위반해 주행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2명을 치어 사상케 한 6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사상케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3분께 광산
가출하려는 10대 여학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숙식 제공 빌미로 데려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간음유인,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소액 대출 불법 고리대금업을 일삼으며 채권 추심 과정에 담보 나체 사진까지 받아 협박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