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꾸준히 늘고 가축·양식 어류 폐사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9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열 탈진·열사병·열 경련) 환자는 광주 44명, 전남 253명을 합
이미 취업한 고용보험 가입자들을 미취업자인 것처럼 속여 일자리 사업 보조금을 타내는 데 가담한 전남도 출연기관 직원이 2심에서도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1심서
이장호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의 연구비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해경이 이 총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이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공모에 암태도 생낌항이 선정돼 총 4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암태 생낌항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사업(122억 원, 2019년~2023년)의 효과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충족해 선정
전통 쪽 염색의 본고장 전남 나주에서 천연염색과 어우러진 다양한 주말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9일 (재)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나주 다시면 회진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주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조직적인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서 중고물품 판매 사기 범행에 가담한 30대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기 징역 2년6개월과 징역 1년2개월을 받은 A(37)씨와 B(36)씨의 항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내 공장에서 퇴근을 앞뒀던 50대 작업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의 한 화학제조 공장 내 임시 자재 보관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A(58)씨가 숨진 채 발견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진보당이 가장 먼저 출마 후보를 확정 짓고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진보당 전남도당은 전날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이석하 영광군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선출했다고 9일
전남 목포 삽진항과 보성 율포항, 신안 생낌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에 선정됐다.예비대상항에 선정된 전국 10곳 중 전남은 3곳으로 가장 많다.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4~8년 간 500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된다. 방파제와 어선이 입·출항하는 단순한 접안·수산시설에서 벗어
만취 교통사고, 시민 폭행 등 음주 비위에 연루된 전남 지역 현직 경찰관들이 강등 또는 감봉 징계를 받았다.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함평경찰서 모 파출소장 A경감에 대해 강등 처분을 의결했다.A경감은 지난 6월1
전남 해남군은 오는 11일까지 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해남땅끝배 전국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태권도 시범 경연대회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전국 32개 팀, 1200여명이 참가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태권도 시범의 화려한 무대를
전남 나주시가 전국적으로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신축 건축물 하자 논란 사례가 잇따르자 부실시공 점검 활동을 강화한 결과 지적 건수를 크게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나주시는 소규모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상시 점검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
전남대학교는 민정준·홍영진 교수 연구팀이 무독성 살모넬라균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의 암 면역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팀은 살모넬라와 대장균, 비브리오가 유전공학적으로 융합된 암 치료용 박테리아를 제작해 종양 미세환경을 재프로그래밍 시킬 수 있는 신개념의
전남 고흥군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어류 25만 마리 가량이 폐사해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 중이다. 고수온 경보는 8일째 발령 중이다.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고흥군 두원면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강도다리 20만여 마리와 넙치 5만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