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의 한 밭에서 작업을 하던 5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1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0분께 해남군 송지면의 한 마을회관 인근 밭에서 A(58)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광주보호관찰소 무도실무관 1명이 감시·감독해야 할 전자발찌(위치 추적 전자장치) 착용자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29.5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보호관찰소
전남지역의 외국인 인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 9월호에 수록된 한국은행 목포본부 김민수 조사역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남지역 외국인 수는 전년 말 대비 1만3000명이
전남도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 중 신규, 관외자 등 7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현장 점검은 10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경작사실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등급자, 농산물 판매 정보 확인 등을 추가로 점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기피·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수차례 무산된 광주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입지공모를 재추진한 결과 6곳이 신청했다.30일 광주시에 따르면 5개 자치구 등과 공동으로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광산구 4곳, 서구·남구 각 1곳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10대 소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박대성(30)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이번 신상공개 결정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을 제정·시행한 이후 광주·전남에서 일명 머그샷(신상정보)을 공개한 첫 사례다.전남경찰청은 3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30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력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간담회는 지난 7월8일 무주에서 개최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가 매년 증가해 올해 600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경찰 관리 대상에 포함된 조직폭력배는 총 56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영·호남 상생협력회의에서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과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을 건의했다. 전남도가 제안한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은 공동 협력과제로 채택됐다.김 지사는 30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타워(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전남 지역 국가유산이자 목조 건축물인 화엄사 각황전과 나주향교 대성전이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 방재시설 설치 현황에 따르면 국보인 전남 구
전남 순천시가 시스템 개선을 위해 2개월간 중단했던 온누리 공영자전거의 시범운영을 10월 1일부터 재개한다.30일 시에 따르면 공영자전거 대여시스템을 기존 키오스크에서 QR코드로 변경하고 시범운영 기간 3시간 무료 대여제를 도입했다.시는 최근 GPS 및 QR코드를 이용
경찰이 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상사고를 낸 뒤 달아난 운전자를 도와준 조력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한다.실제 조력자 중 일부가 과거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와 관련해 수사 대상에 오른 내용이 확인되는가 하면, 차량을 빌려준 지인 또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방송토론회를 놓고 후보들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의사를 통보한 반면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공약과 군정 운영 방향 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참석을 촉구했다.30일
농어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정부의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도리어 의료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해까지는 정부·농협이 함께 관련 사업비를 분담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지자체에도 사업비 분담 의무가 주어지면서 시행 폭이 줄었다는 분석이다.2일
대출을 받고자 대역까지 써가며 어머니 소유 부동산의 근저당권 설정 등기 관련 서류를 꾸며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공전자기록 등 불실 기재·불실 기재 공전자 기록 등 행사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