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로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제주경찰청은 A연구소 관계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7월2일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문화재 표본 조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는 오는 20일까지 귀어 희망자들에게 안정적인 귀어정착을 돕기 위한 '제주형 귀어 인턴십 지원사업' 인턴 대상자 3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선발된 인턴에게는 최대 3개월간 어업경영체 인턴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이 임금체불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이와 관련한 허위 공문서 작성 의혹까지 불거졌다.제주시가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미지급한 휴일근무수당 내역과 향후 처리 계획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하자 시체육회는 '휴일근무수당 미지급과 관련해서는 해당
제주에서 30대 고위험 임산부가 헬기를 타고 4시간 만에 인천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8분께 제주대학교병원으로부터 '임신 25주차 A(30대)씨가 조기 출산할 가능성이 있어 전원(병원을 옮김)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
제주도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조성에 나선다.제주도는 10월 중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제주4·3국제특별전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도전하고 있는 4·3기록물의 가치를 전 세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한 가운데 제주지역 예술인들이 '건설 반대' 목소리를 냈다.제주민예총은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우리들은 앞으로 시로, 노래로, 그림으로 싸울 것이다. 오늘 우리 예술인들은 2공항 건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A(60대·여)씨가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현장
제주해녀축제가 제주해녀만의 잔치가 아닌 한반도 해녀의 축제로 거듭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구좌읍 해안변 일대에서 제17회 제주해녀 축제 및 제7회 해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는 해녀축제는 제주해녀의
가을의 세 번째 절기 백로가 지난 뒤에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 지역의 열대야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주 북부 최저기온은 26.4도로 관측됐다.연속 열대야 기록은 지난 1일 밤에 47일(역대 1위)로 중단
조선후기 제주 출신 유학자 변경붕(邉景鵬)의 후손들이 제주도에 고문서 및 고문헌 124점을 기증했다.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 최근 조선후기 제주 출신 유학자 변경붕(邉景鵬)의 후손으로부터 귀중한 고문서 및 고문헌 등 124점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오는 6일 고시하고,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고시되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550만6201㎡ 면적으로 조
유명 개그맨이 출연하는 이른바 '먹방 영상'으로 매장을 홍보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40대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제주
약사인 아버지가 병들자 대신 약국을 운영하며 요양급여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5일 약사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58)씨
오는 7~8일 서귀포시 쇠소깍과 하효항 일원에서 '제20회 쇠소깍 축제'가 열린다.서귀포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을 통해 쇠소깍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축제를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7일에는 가족 윷놀이 대회와 현장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후 7시 개회식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제주형 주민자치회’가 시범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제주형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신청한 8개 읍·면·동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혀다.시범 실시 지역은 제주시 한림읍·이도2동·용담2동·화북동과 서귀